가축분퇴비 방생과 어제의 한 일...

가축분퇴비 방생과 어제의 한 일...

- 어제의 한 일

가축분퇴비 방생 (다이소제 황금분퇴비인가 뭔가... 만 원어치! 천원짜리 열개! )

다이소 불매이긴 한데... 가축분퇴비 따로 살려고 하다가 바쁘다 보니까 못사서...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열 개 삼!

그거 백팩에 들고 산에 가서 방생...!

가는 김에 풀씨씨앗, 야생초 씨앗, 그런 저런 거 방생!

더덕씨앗,

도라지씨앗

무우씨앗(게걸무)

그냥 싸구려 무우씨앗 (무우 유전자조작되어서 갑자기 크게 나오는 거 엄청 불쌍터라.. 사람 손 거의 타지 말라고 그냥 산천에 야산에 뿌려봄!! )

인삼씨앗

기타 풀들 씨앗 방생함!

취나물 씨앗도 방생하고...!

하여튼... 오는 길에... 파리바게뜨에 들려서, 유통임박해서 파는 2천원짜리 빵 한 개 현금으로 사먹음. 유통임박한 빵은 현대카드할인 안되고 현금 외엔 안받더라...! 밖에서 유통임박한 빵 외엔 뭐 하나도 거의 안사먹고 집으로 와서, 뒹굴거림! 아, 버스비는 현금으로 냄!

탄소포인트 아낄려고... 자전거 타고 많은 정류장을 간 다음에, 거기 근처에 큰 마트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 놓고...(자전거 보관하는 곳이 있길래) 거기서 버스를 타고 백팩에 가축분퇴비를 짊어지고, 장바구니에도 가축분퇴비를 들고 감! 가축분퇴비... 그거 자전거 안의 장바구니에 넣어가지고 가서... 그래도 갈 때 수월하게 감! 자전거 만들어준 사람에게 감사함!!

하튼간 별 일 없는 오후...

가축분 퇴비 방생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탄소포인트도 줄이고/ 유통임박 빵 쓰레기도 줄이고) 씻고 잠들어버림!

하하하, 이렇게 여름날이 간다! 하하하하하하하!!

- 방생할 때 채소씨앗도 방생해봄! 백다다기 오이 불쌍해서 방생, 호박씨앗도 불쌍해서 방생, 영채 씨앗도 불쌍해서 방생, 당근 씨앗도 불쌍해서 방생, 조롱박씨앗도 불쌍해서 방생! 수세미 씨앗도 불쌍해서 방생! 하튼간 방생!!!

버스는 에어컨이 펑펑펑! 프레온가스 쩐다 쩔어!!!

집에 와서 엄마에게 에어컨 틀지 않게 자게 하려고, 창문을 거의 다 열어놓고 잠!

창틀에는 분무기로 분무해서 먼지도 없애고 좀 더 시원하게 함!

아이 시원하다!

전기 아껴쓰려고 티비 셋톱박스랑 티비도 끄고 자고... 컴퓨터 전원도 다 끄고 자고...!

그리고 막걸리키트로 막걸리도 담아놓고!

플라스틱 프리! 막걸리페트병 너무 쏟아진다, 쏟아져!!

집에서 막걸리키트로 직접 담가먹고 페트병 하나라도 줄일련다!

주류회사 독점 싫어라...

막걸리키트 재질 알루미늄이던데, 알루미늄 공장 한 개가 원자력발전소 한 개 분량의 전기를 소모한다... 그러니 모든 식품포장지에서 알루미늄을 뺏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