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담에뜰'이라는 음식점이에요.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에 온지 3~9개월 정도 되었기 때문에

왠만한 곳은 다 가보고 다 먹어 보았더라고요.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선택한 것이 요기 신라 호텔 옆에 다담에뜰이에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살면서도 보기 힘든 한국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요.

외국인 접대가 필요하거나 한국의 전통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때 오면 정말 좋은 곳 같아요.

또 마침 저희 외국인 친구들 중에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친구들이 2명이 있었는데

이곳의 산채비빔밥은 오로지 나물로만 만들어져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좋았어요

(사실 저는 육식동물이라 고기가 많이 들어가야 좋은데 ㅠㅠ)

무채,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버섯의 5가지 나물이 나오고

무청과 된장국이 기본 반찬으로 나와요

자신이 먹고 싶은 양 만큼 비빔밥 대접에 덜어 먹으면 됩니다.

각자 양과 취향에 맞게 조절해 가면서 먹을 수 있어요 ^^

비빔밥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 왠지 진지하게 듣고 있네요

먼저 시범으로 나물을 보기 좋게 밥 위에 올려 보여주었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비빔비빔 시간~~~~~♡♡

매운거를 좋아한다는 루마니아 친구들인데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많이 매운가 보내요.

밖에 주차되어 있는 저희의 신형 i30

i30 가 없으면 아썰남이 아니죠

사실 여기가 주차장이 아닌데 i30 프로모션을 위해서 다담에뜰 사장님이

특별히 주차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식사뒤에는 간단한 티타임

국화차라고 합니다. 3번 정도 더 우려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을 소개 시켜주기 위한 자리였는데

저도 국화차는 태어나서 처음 마셔 봐요.

약간씁슬하면서 담백한것이.....  솔직히 전 콜라가 좋습니다. ㅎㅎ

외국인 친구들은 이런 분위기가 정말 좋은가 봐요.

사실 한국인도 한국에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자나요

 이상 아썰남이었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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