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다음
영민: 예 안녕하십니까 영 선임사원 입니다 매 회차 올 때마다 오늘은 또 어떻게 버텨야 될까 항상 이렇게 좀 고민을 많이 하고 옵니다
제가 직원들 중에서 가장 플단이 많이 없는데 그래도 요번 3회 동안 어떻게 잘 도움받고 해서 70만 기여도에 가깝게 달성을 했는데요
오늘도 곰드루 형님이 들어와주실지 안들어오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항상 믿고 기다리면서 오늘도 열심히 해가지고 주차하지 않고
한단계 두단계 위로 올라가서 여러분들께 재미난 모습 좀 보여주고 싶습니다 예 언제나 그랬든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보고싶어요 여기
까지 입니다
지코: .........................
지코: 사람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섭이: 네 그니까요 대표님
지코: 아니 그러니까 뭔가 평상시 때 열심히 하고 뭔가 좀 방송 전에도 출근방송도 잘하고 뭐하고 하면은 "아 오늘은 그래도 한번 좀 기대도
해볼 수도 있겠다" 사람이 열심히 한 사람이면은 그렇게 "오늘은 어떻게 버티지?ㅠ" 그런 좀 마인드는 이미 좀 패배자 마인드고 진짜
하꼬들 마인드고 신입들 마인드 아닙니까?!!
섭이: 맞습니다 영민 선사가 좀 신기한 면이 있어요 지코: 뭐요?
섭이: 제 시간 내로 지각 안하는게 드물어요 지각 안할 때 가장 신기해요 영민 선사 또 지각했어요 오늘! 몇 번째에요 대체!
지코: 참 그것도 어떻게보면은 대단...하네요 블리: 대표님도 요즘 지각 안하는데
지코: 전 요즘 다섯 시에 옵니다....일부러
지코: 그러니까 나도 한번 좀 신경써서 나와보니까 걍 되든데 잘... 예? 저거는 여러분들 이게 좀 정.신.자.세 마음가짐의 문제죠
아니면은 인생을 갖다가 뭔가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이런 의지가 없이 그냥 대.충.
그냥 뭐 나도 스트리머니까 "아휴 나 또 방송켜서 오늘은 좀 풍 잘받을 수 있을까" 항.상 그.런.마.인.드
그러다 잘 받으면 운좋게 잘받으면 이제 또...(방송 대충 날로먹고) 저렇게 살면 안되죠 예?
섭이: 맞습니다 대표님 말씀하시는데 뱀눈 뜨지 마시구요
영민: 아 눈이 원래 이래요 ㅠ
지코: 그러니까 사람이 좀 긍정적인 마인드로 예? 봄도 오고 이러는데 좀 바뀌어봐요 이제 내일 모레면 마흔이고 이런데 언제까지
저모냥 저꼴로 살려고그래?
영민: 이젠 꼭 영플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말, 말(말 만 저렇게)
지코: 그니까 어떻게 보면은 저기 밑에 있는 저기 뭐 한서희나 이런 사람들이 다 '영민'보고 배워서 다 저러는거 같애!!! 섭이: 맞습니다!
지코: 그러고 보니까 말로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끔찍하네요
섭이: 심지어 한수습은 삼각대도 안들고 다녀요 출근방송 한다는데
한서희: 하하하하하하
지코: 어? 섭이: 어? 웃어??
지코: 저게 웃을일이야? 예?
한서희: 아니요 ㅎㅎ 지코: 아니 왜왜 뭐가 웃기죠???
한서희: 아 죄송합니다 ㅎㅎ
지코: 아니 지금도 실실 쳐..... 섭이: ??조커병 있어요?
한서희: 삼각대를 ㅎㅎㅎ 못사가지구 ㅎㅎㅎ
???: ???한거 아니야?
지코: 아니 신입이 그럼 당연히....당연한 소리한건데 그게 그렇게 웃을 일이야?
한서희: 아닙니다 ㅠㅠ 차돈: 삼각대는 집 앞 편의점만가도 팔아요
한서희: 그러니까요 저 몰랐...제가 바로 사겠습니다 ㅠ 오늘 퇴근하구요 ㅠㅠ
섭이: 지금 두 번째 시즌이에요 두 번째 시즌 두달 차에요
지코: 핸드폰으로 쿠팡만 검색해봐도 다 되는거를 '몰랐습니다'는 하이구야....
섭이: 뭐 저 정도면 통장 압류 된 거 아니야? 진짜?
한서희: 돈 돈이 없어서 지금 엄마 신용카드 쓰고 있습니다 ㅠㅠㅠ 차돈: 2만원이 없다구요?
한서희: 네 2만원도 없어요 ㅠㅠ 지코: 아으아으 예예 아 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