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제가 시킨 게 아니고

카페에 제가 먹을 거 없냐고 물어봣습니다 근데 커피랑 와플 이런 것밖에 없길래

섭이가 저한테 배고프냐 그래서

저 한 끼도 안먹고 자다가 바로와서 좀 배고프다 햇더니

섭이가 그럼 피자라도 시켜드릴까요 형님 해서 제가 웅 해가지고

섭이가 시켜준 겁니다 아니 그럼 아무렴 제가 카페에서 저 혼자 피자시켜먹겟습니까...

섭이가 시켜줘서 먹엇던 거고 저 혼자 먹을라한 거 아니고

다른분들께도 저 권햇는데 다른 분들 다 안드신다 하셔서 저 혼자 먹엇는데

그게 후잉이한테 발각 된 겁니다. 

아니 설마 제가 나이가 몇 인데 거의 40 다 되어가는 나이에

저 혼자 피자 시켜서 카페에서 저 혼자 그거 먹고 잇겟나요...

피자 = 섭이가 시켜줌

혼자 먹엇다 = 절대 아니고 다른 분들께도 권햇는데 다른 분들이 안드셔서 혼자 먹엇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