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게임같은거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얼마 못가서 접고 그랬는데..
던파만은 끈기를 가지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새벽2시경, 드디어 60을 찍고, 이계던전을 한번 가봤습니다.
신기하고, 또 어렵더군요
그리고 상쾌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11시경, 접속을 해 보니..
털려있었습니다.
모든 재료아이템과, 소모품과, 아바타, 장비 얼마 없던 골드까지..
싹싹긁어갔더군요..
얼마전에 좀 낡은 피씨방에서 한번 접속했던 것이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참 허탈했습니다.

그렇지만..친구와 함께 시작한 게임인데,
친구 혼자하게 만들 수 없기에
다시 한번 재시작 하려고하는데..
어떤 직업이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