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에 갑자기 AMD 메인보드를 무료 나눔해주신다는글에 무작정 줄섰다가 사다리타기로 당첨됐었습니다.
벌써 1년도 더 이전에 나눔받은 메인보드이긴한데 제가 일본생활이 너무 바쁘기도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 컴퓨터를 굳이 바꿀필요가 없어서 계속 집에 모셔만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작업용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자고 마음먹고
겸사겸사 라이젠 3600을 구매했습니다.
(7월 7일에 라이젠 XT버전 CPU가 출시한다는말이 있으니 관심있는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냥 기존에쓰던 쿨러마스터 회사 공랭쿨러 재활용해서 쓸까 하다가
그냥 3RSYS사쪽 수랭쿨러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큰돈 안쓰고 한 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1060 3g제품이 옆면 LED가 없어서 안쓰던 960떼다가 연출용도로 박고 찍었습니다 ㅋㅋ)
3RSYS의 R480케이스와 3RSYS CT 240 수랭쿨러 조합입니다.
이 케이스가 특이한게 옆 유리를 자석형식으로 열고 닫을수가 있어서 금방금방 내부 청소나 관리가 편하더군요.
전면은 대형 쿨링팬 하나밖에 없긴해도 통풍도 잘되고 소음도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다미"님한테 받은 메인보드가 2천세대 CPU까지밖에 인식을 못하는단계의 바이오스 버전인지라
2천세대 CPU구하기가 어려웠는대 그래도 잘 업데이트하고 3천세대인 3600도 잘 인식하네요 ^_^
리얼벤치, 시네벤치 등등 최고 온도 테스트 해보고 싶었으나
그냥 주로 하는 게임이나 돌려보자해서 롤 칼바람나락 1~2시간 테스트해도 최대 40도를 안넘기네요.
라이젠 젠2 3600 + GTX1060 3g 파이어스트라이크 점수입니다.
보통 1.2만점이면 딱 평균이라 만족했네요.
저는 초고사양 게임도 안하고 그래픽카드 기능을 통한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안돌리기때문에
1060 3g도 지금 너무만족하고 잘쓰고 있지만, 배그급 고사양을 노리시는분들은 최소 GTX1660super급 이상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아무튼 메인보드 나눔해주시고 비록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지만
작동도 잘되고 문제없어서 "다미"님께 좋은 나눔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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