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지금 사면 누군가의 100만원으로 꽁으로 살 수 있고,
한달 뒤에 머 인텔 뺨따귀를 어쩐다는 게 나온다는 데, 그때 사면 자네가 힘들게 모아 온 100만원으로 사야하네.
어떻게 할텐가?
아 참. 자네 돈으로 샀을때,
'와, 우리 오빠 용돈 알뜰히 아껴서 잘 샀네. 역시 우리 신랑이 최고야!'
같은 쓰레기 판타지소설 같은 일은 없을걸세..."
" 에이. 당연히 지금 꽁으로 사야죠.
차장님은 지금 누가 꽁으로 100만원치 룸 쏜다하고, 한달 뒤에 조금 더 좋은 룸 차장님 돈 100만원으로 가야되면 어떻게 하실래요?"
" 아니.. 나는 두번 다 가고 싶... 당연히 꽁으로 가야지.. 허허허. 100만원은 너무 작지 않나? 허허허"
형님들 저도 같은 생각 좋은 생각입니다.
"오빠. 컴퓨터 산다더니 아직 안 샀어? 급한거 아닌가봐?"
" 아니아니..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중이야.. 오래 쓸건데 한번 살 때 제대로 사야지 ^___^;;;"
"얼른 사, 여름에 휴가가고, 아버님 칠순여행 보내 드려야되고 돈 많이 들어!"
"네네 알겠습니다."
모모님 얼른 사야됩니다. 급합니다.
솔직하게 핸드폰 작은 화면으로 유튜브 봐도 먼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사세요!!"
라고 시원하게 말씀주시면, 바로 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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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에 반했습니다 ㅋㅋ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