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후 창고에 있는 부품들 모아봤는데 

필요한 부품은 다있어서 조립각 나오더라. 조립해놓으면 

어디든 쓸곳이 있을까 싶지 않아서 조립 시작.

문제는 깡통케이스가 너무 낮은 깡통쓰레기라 시퓨쿨러가 안들어감

그래서 일단 부품중에 불량 없으면 케이스를 새로 사기로 하고 

누드테스트 시작함.

테스트결과 : 윈도우 진입 성공;;;

창고에 길게는 3-4년 썩어있던 부품들도 있는데

글카빼고 다 살아있더라. 윈도우 화면 뜰때 소름돋음

좀비가 따로없누

누드테스트 성공했으니 케이스 사려는데 

갑자기 시피유 쿨러 led가 눈에 들어옴. 저것만 빼서 본컴에 이식가능할까??

그래서 좆스보 쿨러는 분해해서 빼놓고 이 쿨러엔 집에 굴러다니던 다른 

팬 이식함. 약간 갬맥400느낌나네?

그리고 뜻밖의 이득 : 분해했더니 쿨러 높이 낮아져서 깡통케이스에 높이 딱맞음

그래서 케이스 안사고 그냥 조립함ㅋㅋㅋ

조립 완료하고

집에 돌아다니던 라이젠 스티커 붙임ㅋㅋㅋ

얘는 집티비랑 연결해서 어무니 사무용 + 4k영화볼때 사용예정

분해한 쿨러랑 뚜껑은 기존컴 저 어두운 곳에 이식하기로함

좆스보 쿨러는 글카 보조쿨러로,

led뚜껑은 본체뒷면 먼지마개로 활용.

이식완료전체샷

물론led싫어하느분들은 보기흉하겠지만

나는 매우 만족ㅋㅋㅋ 

요약)

돌아다니던 부품 모아서 pc제작하고

led부품만 빼서 본컴 이식

씹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