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야동을 보고 지우기 보다는 저장을 해두는 편인데다가

최근 야동 사이트들을 막아버릴거라는 뉴스 기사들을 보고 따로 외장하드에 저장하기로 해서 구입한 3TB 하드

11월 10일에 빅 스마일데이 할인 쿠폰을 받아서 10만원에 구입을 했고,

11월 13일 오늘 6시쯤에 택배로 도착 해서 들뜬 마음으로 개봉했음.

이 후기에 제품 실사가 없는 이유는 바로 쓰기 좆같아서 반품 신청하고

박스 안에다가 다시 쳐넣어 놨기 때문.

평소에 씨게이트나 도시바 외장하드만 써봤던 나는 일단 좆같은 무게에 감탄함

구라 안치고 몇 배는 무거움.

개인 적으로 외장하드 장점은 케이스에 넣어서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생각하는데

들고 다닐 생각이 안듦. 편의성이 진짜 씹창 수준임.

그리고 USB 연결 하면 바로 되는 타 제품과는 달리 어댑터에 연결해서 전원 공급을 따로 해줘야함.

이건 사실 딱히 불편할건 없는데 저는 컴퓨터에 연결 되어 있는 기타기기들이 많아 자리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엔 세상 밖으로 나온지 5분만에 재포장 당해서 다시 박스에 쳐박힘.

그리고 내 후기와는 별개로 옥션에서 후기들을 보면

다들 편의성은 둘째치고 성능면에선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니까

토템 마냥 컴퓨터 옆에 꽂아놓고 써도 상관 없으신분은 사셔도 괜찮을듯.

1. 외장하드가 편의성이 씹창이라 토템 해야함.

2. USB와 어댑터를 이용해 전원 충전을 해줘야함.

3. 그래서 난 반품함. 근데 그와 별개로 평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