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간다는게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일부 작업을 제외하곤 몇년 전 사양으로도 충분하니 업그레이드나 교체 수요가 많이 줄어든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유저가 많아지면서 데스크탑 이용 시간도 줄어든 탓도 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 같고 모바일에서 힘 못 쓰는 인텔은 보이지 않는 위기가 온 것이고 재빨리 pc사업 철수한 IBM의 선견지명도 돋보이는 순간입니다.(IBM의 노트북 사업을 인수한 레노버가 승승장구 하는 것은 재밌는 일이기도 하고요)

지금 좋은 컴 사면 10년 가까이 웬만큼 버틸거 같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3-4년 지나면 똥컴이었던거랑 비교하면ㅊ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