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 종류에는 청축, 적축, 갈축, 흑축 크게 4종류가 있음.
다른 축들도 있긴한데 이건 국내에선 구하기 힘드니까 따로 얘기 안하겠음.
(기계식 키보드에서 말하는 스위치란 키캡 따보면 밑에 깔려있는 기계축을 말함)
청축은 눌렀을때 중간에 걸리는 느낌과 함께 찰칵하는 경쾌한 소리가 남.
갈축은 눌렀을때 중간에 걸리는 느낌은 나지만 찰칵하는 소리는 적게 남.
적축은 눌렀을때 중간에 걸리는 느낌도 없어서 살짝만 눌러도 입력이 됨.
흑축은 눌렀을때 중간에 걸리는 느낌은 없지만 적축보다 누를때 많은 힘이 필요하고, 누른 후 다시 키가 올라오는 반발력이 강함.
그러니까 눌렀을때 중간에 걸리는 느낌의 여부와, 누를때 필요한 힘의 청,갈,적,흑의 차이임.
설명은 이렇게 해놓았지만 한번 타건해보는게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서울 산다면 시간내서 용산 한번 가서 타건해보고 사는걸 추천함. (지방에도 타건이 가능한대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기성품에서 가성비 좋은 브랜드는 레오폴드, 볼텍스를 많이 찾음.
이게 각각 소음이나 키압이 달라서 취향을 타요
일단 그거부터 정하시고 브랜드 고르시는게 나으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