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증사진 몇장 입니다
좌측의 TG로고가 박혀있는 흰색 울트라씬이 에버라텍 es-110 입니다
우측의 도시바제품은 3년정도 된 제품입니다..
섬세하게 와고를 띄워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뒷면 사진입니다
일단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용도는 인터넷과 동영상강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에는 넷북을 알아봤습니다만 몇푼 더 주고 울트라씬 사는게 아무래도 넷북보다는 낫겠다 싶은 생각에
울트라씬 계열에서 가장 저렴한 축인 당시60만원초반의 가격인 이 놈으로 골라잡았습니다.
아래부터 사용기 입니다
1.외관
백색의 깔끔한 디자인에 크기는 a4용지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무게는 1.4kg으로 넷북의 휴대성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외관은 정말 딱히 흠 잡을데 없을 정도로 맘에 쏙 들었습니다.
2.성능
셀러론 듀얼코어 su2300모델인데 셀러론이 듀얼코어래봤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단 쓸만 했습니다.
물론 고사양게임들이 돌아간다거나하는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만 그림편집이나 동영상편집 작업등은
가볍게 가능하고 각종 문서프로그램등은 다 켜놓고 돌려도 문제 없을 정도의 성능입니다.
스타2를 예전에 설치해서 실행해본적있는데 돌아가긴 하더군요..느리지만..
화면은 꽤 밝고 좋습니다. 위쪽에 있는 사진의 도시바 제품보다 확실히 눈이 편합니다.
키보드같은 경우는 제것은 초기제품이라 아이솔레이트키보드가 아니라 좀 불편한데
현재는 모두 아이솔레이트키보드로 생산이 되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서 그들은 불편할일 없겠죠..
제가 구매하고 일주일후부터 아이솔레이트 제품이 생산된다고 하더군요...ㅠ
마우스 터치패드는 좀 예민합니다..손이 키보드 타이핑하다 스치기만해도 움직여서 불편할 정도 입니다.
익숙해지면 괜찮긴 합니다만..
기본운영체제로는 윈도우7(32bit)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데스크탑이 xp라 영..불편해서 xp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문의까지 해봤습니다만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3.서비스 및 가격
이 제품을 구입하면서 가장 비교됐던 모델이 msi u200과 아수스 u20a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msi나 아수스가 어떤면에서는 더 저렴할수도 있겠지만 뭐 아무래도 TG가 국내 회사다보니 서비스측면은 백배는 낫겠죠.
ES-110 이 제품이 현재 다나와 최저가 55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지 1년 하고 4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그 당시에 60만원에 구입했으니 아직까진 가격이 별 차이 없다고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그만큼 잘 팔리는 제품이라고 생각해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닌가..
4. 가장 중요한 단점
단점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일단 구매할 당시에 TG는 서비스가 후지고 잘 고장난다라고들 하는데 뭐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고장난적도 한번 없고 그렇다보니 서비스를 겪어 볼 일도 없었기 때문에..
다음은 배터리 문제 입니다.
다른 노트북은 뭐 기본 6셀,8셀 이러는데 이 놈은 4셀 입니다.
영화 한편 보고나면 배터리가 반 이상 나가 계시더군요.. 저는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들고다니실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다음은 소음입니다.
일단 팬소리가 크기가 비슷한 넷북 제품군과 비교했을때 좀 많이 시끄럽습니다.
크게 돌기 시작하면 도서관은 몰라도 독서실에서는 사용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큰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또 하드 긁는 소리가 꽤나 요란합니다 어느회사 하드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쥐 갉아먹는듯한 소리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껄끄러워 하실듯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관이 흰색이라는 부분입니다.
뭐..위에서 써 놓았듯이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근데 때가 잘 탄다는 단점이 있죠.. 제가 그나마 관리를
잘 해줘서 그럭저럭 깨끗하게 유지가 되긴합니다만.. 손때타서 누래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마무리
이 에버라텍 es-110이라는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으로 봤을때 정말 울트라씬이라는 제품군의 장점을
제대로 캐치한것 같습니다.
사실 울트라씬이 말이 울트라씬이지 실상 가격대를 보면 노트북을 사는게 낫겠다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놈은 넷북과 크게 차이 나는 가격도 아니라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죠.
뭐 단점도 여러가지 있긴 합니다만 단점 없는 제품이 어딨겠냐라는 말로 자위 해보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면서 꽤나 만족하면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추천해드리기도 하고
했던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구매할 당시에 정말 인기 많아서 중고시장에선 구하려야 구할수도 없어서 열받아서 신제품으로 사버렸습니다
울트라씬 제품군이 필요하시면 es-110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