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서 맛나간건데 금나간 콘덴서 손에 힘 쎄게 줘서 뺀다음 새로운 콘덴서로 교체하시거나 OEM컴퓨터 아니면 A/S 받으세요 근데 A/S는 고객이 잘못한거니 유상으로 한다고 그럴거 같네요...

해달라는거 다해주신다 했는데
제 댓글 제대로 읽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둥근 기둥 모양의 저거는 콘덴서라고 하며 캐패시터라고도 합니다. ^^
축전지들 중 하나이죠.

가정에 들어오는 전원은 사인파의 교류전류인데 사인파 이다보니 전압이 항상 일정하지 않고 낮아졌다가 높아졌다가 합니다. (전압이 출렁인다고 하는 것)

왜 전압이 일정하지 않는고 하면 고등학교 1학년때 배운 사인곡선의 그래프를 기억해보세요. 

하여튼, 전압이 출렁이면 컴퓨터 부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콘덴서라는 녀석이 높은 전압에서 전하를 저장해두었다가 낮은 전압에서 전하를 방출합니다. 

이렇게 되면 거의 일정한 전압으로 부품이 작동하니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충전과 방전이 많이 너무 많이 이루어지면 콘덴서도 수명히 다해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콘덴서의 배가 불렀다거나 터져버렸다던가..)

그러면 부품은 일정한 전압을 공급받지못하니 불안정해질테니 
질문자님처럼 게임화면이 멈춘다던가 하게 되지요.

꽤 큰 판이라면 메인보드를 말쑴하시눈 것 같네요.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유통사에서 수리 받으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보드 한번 들어내는 경험을 직접해보면 담부턴 조립 개껌이네? 생각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