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양
씨퓨 - AMD Athlon II X2 250 Regor
보드 - ASRock ALive NF5-VSTA
램- 삼성 DDR2 PC6400 1GB x 2
HDD -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
그래픽 - HIS ATI Radeon HD 2600XT 256MB
파워 - 스카이디지털 ps 325-PLUS
모니터 - LG 플래트론 W2261VZ
마우스 - 로지텍 G1
키보드 - 삼성 SKG-220C
스피커- Britz Coupe
때는 2002년 2월, 스타크래프트를 집에서 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샀습니다.
세뱃돈 모으고 용돈 모으고 모아서.... CPU는 당시 유행하던 애슬론XP1700+, 그래픽은 지포스 mx 400
당시에 애슬론이 워낙 성능이 뛰어나서 이 컴퓨에 램만 추가로 다는 작업으로 군대가기 전까지 버티다가,
군대 전역후에 큰일이 났었죠. 군대를 다녀오니 우리집 컴퓨터로 인터넷쇼핑조차 느린겁니다.
뭔 놈의 광고가 그렇게 많은지.. 뭐 어쨌든 군대갔다와서 게임을 할 생각이 별로 없었고, 게임이라 해봐야
스타나 좀 하겠지 싶어서 큰맘먹고 스카이디지털 파워+Athlon64 LE-1640+메인보드+2600XT 추가하고,
하드살돈은 없어서.. ㅠㅠ IDE 맥스터 하드 40기가 물려쓰던거 계속쓰고 시디롬도 IDE 그대로 썼었죠
그런데 시대가 변해서 새로운 메인보드에는 IDE슬롯이 하나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용산가서 ide슬롯 cd롬 하드 길게 물려쓸 수 있는 IDE케이블 사다가 달아서 한동안 썼습니다.
하지만................. 스타2 베타테스터 당첨이 되었을때 게임을 다시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싱글코어의 LE-1660 가지고는 스타2를 돌리는데 좀 무리였던 거예요.. 물론 당시에 스타2 1:1정도는
인구수 120이전에 끝나는 겜이 많아서 승패에 무리가 가진 않았지만 게임하는 입장에서 느린건 답답하죠 -.-;
그래서.. 송내에 있던 모 기업 사무실에 들러서, 팔기 귀찮아서 방치해뒀다는 AMD 듀얼코어 브리즈번 3600+ 를 입수하게됩니당..
듀얼코어의 신세계를 느꼈고,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1:1/2:2 로 스타2를 무리없이 했지만
스타2가 정발되고 업데이트되면서.. 특히 그 블리자드 유즈맵이나, 컴잡기업적, 3:3이상 팀플하는데 무리가 따랐습니다.
게다가 와이드 모니터를 새로 장만했더니 해상도를 와이드로 쓰는만큼 컴퓨터가 느려졌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쯤에 또 목돈을 털어서 CPU를 장만하게 됩니다.. 6만원짜리 가격대성능비 최강 레고르
솔직히 프로푸스로 갈까도 했는데, 리뷰들을 보니 게임만 한다면 레고르랑 프로푸스랑 차이가 없다더라고요
그래서 레고르를 달고, 40기가 하드가 너무 작아서 그김에 500기가 하드도 장만하게되었지만...
가계부의 지출을 보는순간 그래픽카드를 사기 힘들어서 (ㅠㅠ) 그래픽을 가만히 냅뒀습니당..
업글을 했지만 스타2를 하기엔 느렸습니다.. 뭐 4:4팀플이 예전보다는 할만해졌지만 교전에서 fps가 급격히 떨어지는현상
스타2 는 항상 찰흙옵으로 했지만 아무래도 그래픽이 2600xt라는 한계가 있어서.. ㅠㅠ
어휴.. 뭐 어쨌든 이벤트 잘되서 그래픽카드좀 좋은거 써봤으면 좋겠네요.
세줄요약
자린고비형 PC 이용자입니다
스타2가 느리네요
이벤트당첨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