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교체하면서 기존폰의 카메라 사진을 하드에 백업하려고 유선 연결을 하니 너무 자주 끊겨서 포기...

무선을 알아보다가 윈도우 버전의 삼성 퀵쉐어를 깔아서 해보기로 했다.

우선 삼성 갤럭시 폰이고, 컴퓨터에도 안테나 달린 와이파이 모듈이 PCIe 슬롯에 연결/설치되어 있다.

컴퓨터에 와이파이가 되는 경우 편리할떄가 많아서 항상 컴퓨터 구매할때마다 달아서 쓰는 편이다. 그리고 와이파이칩 살때 최신버전 블루투스는 덤.

사양은 아래와 같다.

- 컴퓨터는 인텔 AX200 칩셋, 와이파이6 지원

- 스마트폰은 갤럭시 S22울트라, 와이파이6e 지원

- 스마트폰의 사진은 약 7800장, 50기가.  -> 유선으로는 자주 끊기고 옮기다 보면 열불이 난다.

퀵쉐어는 구글에서 pc quick share 라고 검색하면 윈도우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스토어에서 검색해도 된다.

삼성계정도 추가로 설치해야 로그인 가능하다.

복사를 시작하기 전에 PC 퀵쉐어 설정에서 저장할 폴더를 미리 외장하드디스크로 골랐으며, 외장하드디스크는 고속을 지원하는 초록색 USB단자에 연결하였다.

초록색 단자는 USB3.2라서 최고 속도를 기대할 수 있지만 HDD 사용시 속도가 제한된다.

참고로 초장기 보관에는 HDD가 더 좋다고 믿기때문에 HDD를 사용하였다.

파일을 옮긴 결과.

아래 그림의 첫번쨰 폴더는 옮기다 끊겨서 다시 옮긴게 두번째 폴더이다. 시간차를 보면 50기가 정도 옮기는데 약 15분 걸렸다.

스마트폰과 PC 모두 와이파이7 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4~5배 빠르다고 한다.(50기가 3~5분 소요 예상. 단 NVMe SDD 사용시 최대속도 가능)

두번째 시도에서는 끊김 없이 모든 파일이 안정적으로 복사가 잘 되었다.

사용해보니 유선 데이터 전송에 비해서 삼성 퀵쉐어를 활용한 무선 데이터 전송이 훨씬 쾌적하다.

애플의 에어드랍이나, 윈도우의 와이파이 다이렉트와의 차이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아무튼 앞으로 모든 데이터 이동은 무선으로 하는 것으로....

새로 구매한 갤럭시 S25는 와이파이7을 지원하므로, 동일하게 지원하는 인텔 BE200 이상 칩셋을 향후 구매해서 설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