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쓰는 7세대 시절 부품들이 좀 남아있음
그냥 현금화 하려고 중고 어플통해서 개인거래함 (택배)
지난주에 잘 거래해놓고 뜬금없이 오늘 전화옴
갑자기 램 인식이 안된다고 호구같은 물건을 팔면 어쩌냐고 날 사기꾼 취급함
그러더니 고장난 물건 멀쩡한척 팔았다고 사기로 신고하러 간다고함
대화로 풀려고해도 상대방이 흥분을 못참고 결국 나한테 부모님욕까지 시전;
녹음한다 말하고 녹음 시작
처음엔 녹음 잘 쳐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든 고소를 하든 맘대로 하라고 배째라 시전
20분뒤 다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방금은 자기가 너무 흥분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계속 같은말 반복
어이없긴해도 사건 크게 만들고 싶지도 않고, 귀찮아서 사과내용까지 녹음하고 연락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전화 끊음
중고거래 살다 살다 이런적 처음인데 진짜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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