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7살입니다.

2015년에 당시 쉐보레 크루즈 1.4터보 LTZ로 샀습니다.

당시에는 결혼계획이 없었는데 혼전임신이 돼서 갑작스레 결혼을 하게 됐어요.

첫째 낳고 어찌어찌 잘다녔는데 올해 초에 둘째를 낳고나서 조금 고민입니다.

첫번째로 와이프가 보조석에 앉고 2열에 유아용 카시트 2개 설치해서 애기들 앉히면 짐을 놓을 공간이 거의 없어요 ㅠㅠ 크루즈 특성상 뒷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두번째는 뒷좌석 에어컨이 없어서 요즘같은 폭염때 애기들 차에 태우고 댕기면 많이 더워하는것 같더라고요.. 에어컨 풀로 틀어놓으면 앞좌석이 춥고그러네요.

그래서 고민인게 차 구매한지 3년정도 다 되어가는데 서비스 보증기간 끝나기 이전에 차팔고 중형차나 SUV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좁고 불편해도 그냥 타고다니는게 좋을까요?

*지금 저축은 3천정도 한 상태이고 집은 회사에서 나오는 사택에 살고있어서 퇴직때까지 집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내집마련은 최대한 빨리 해야겠다 싶기도 하면서 갈팡질팡하고 있네요. 연수입은 세전 5천 조금 넘습니다.(성과급/복리후생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