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타는차는 14년식 SM7 이고 (13년11월 등록)

13만km 정도 탔어. 근 10년간 별 잔고장 없이 잘탔음.

10년간 정비비용 100정도 썼어. 물론 타이어나 엔진오일은

별도고ㅋㅋ 이정도면 나름 잘탔다고 생각해

근데 내차가 죽을때 한방에 가나봐. 최근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전륜쪽 로어암/활대링크/디스크+패드 4세트 를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견적이 95만원이 나왔어.

저거 수리한다고 쳐도 후륜쪽 하체랑 쇼바 등속 미미 점화코일

겉벨트 타임벨트 이런것도 나중에 다 해야할것아냐.

파워펌프도 미세누유 있는데 이정돈 문제없다해서 냅두는중.

근데 지금 차량가액이 500뿐이 안되는데 이걸 수리를

하는게 맞나싶기도 하고, 중고차 상사에선 350쳐준다는데

파는게 맞나싶기도 하네.

형들 의견 부탁해. 아마 지금 95쳐발라서 고쳐도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나열한것들 수리하면 예상 300만원정도는 더깨질것같은데 뭐가 나은지 모르겠어.

엔진은 13만밖에 안타서 그런진 몰라도 아직 개짱짱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