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40대 아주머니 한 분과 그 분의 부모님 두 분해서 총 세 분이 탑승해계셨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사고난 후에 어딘가에서 나타나셨습니다.
대물처리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치료 받겠다고 대인처리를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치료받는 분 연락처 4개를 넘겨주길래 첫사고이고 경황이 없어서 보내주신 네 분 정보 보험사에 알려드렸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 최근에 확인해보니 4명 각각 150만원 정도의 합의금을 보험사에서 지급한 것 같더라고요. (총 600만원)
그 아주머니가 양아치같이 4명이 동승해있었다고 하고 치료비를 받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4명의 정보 모두 보험사에 넘기긴 했지만, 이런 경우 3명만 탑승해있었다고 주장하는게 보험처리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요?
당시 사고를 지켜본 주차요원과 제 동승자인 여자친구의 증언만 있습니다. 블랙박스는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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