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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금의 진정한 가치와 비트코인의 부상 [1]

Minerals : 401,130 / Level : 일병 일병
2025-11-07 18:48:55 (2개월 전) / READ : 139

    금의 장기적 가치는 법정화폐 체제에서 ‘보험자산’으로서의 네트워크 효과에서 비롯됨. 전 세계 투자자와 중앙은행 모두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을 보유해왔으며, 이 신뢰의 누적이 곧 금의 내재가치를 형성함. 최근 금값은 연초 강한 상승 후 약 10% 조정받았으나, 이는 버블 붕괴가 아닌 정상적 되돌림 구간으로 판단됨.


    브레턴우즈 체제 종료 이후(1971년 이후) 금 가격은 S&P500과 장기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임. 다만 배당 재투자 수익을 포함할 경우 S&P500의 누적 수익이 금을 약 5배 상회함. 그럼에도 금은 인컴 스트림이 없는 순수 자산으로서, 법정화폐 가치 희석에 대응하는 ‘보험’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 금 가격과 S&P500의 상관성은 양자 간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아닌, 전 세계 부의 수준과 화폐 신뢰도라는 공통 요인에서 비롯됨. 즉, 글로벌 자산가치가 상승할수록 금의 절대적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임.

    1971년 이전 금-은 비율은 약 10배로, 희귀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균형이었으나, 이후 법정화폐 체제에서 100배 수준까지 확대됨. 이는 금의 가치가 실물 희귀성보다 ‘신뢰 네트워크’에 의해 형성되고 있음을 입증함. 투자자들은 화폐가치 훼손 가능성이 커질수록 자산 중 금의 비중을 높이기 때문에, 구조적 인플레이션과 금/S&P500 비율은 장기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왔음.

    금 시장의 장기적 동인은 세 가지로 요약됨. (1) 전 세계 부의 절대 수준, (2) 부 대비 보험자산 비중, (3)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의 존재 여부. 과거에는 금이 사실상 유일한 보험자산이었으나, 최근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유사한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하기 시작함. 현재 금의 시장가치는 약 30조 달러, 비트코인은 2조 달러 수준에 불과하지만, 디지털 전환 추세를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후자가 더 큰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됨.

    BCA는 금과 비트코인이 모두 장기 투자자에게 유효한 포지션이라 판단함. 금은 실물 보험자산으로서 원자재 전반보다 초과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보험자산으로서 금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보유함. 단기적으로는 금이 과열 구간에서 조정을 거쳤으나, 기술적 과매수 해소 이후 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임.

    결론적으로 금은 두 가지 장기적 순풍(글로벌 부의 증가, 보험자산 수요 확대)을, 비트코인은 여기에 더해 보험자산 내 점유율 상승이라는 세 번째 순풍을 보유함. 즉, 장기적으로 금은 잘 버티겠지만 비트코인이 더 큰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음. 투자자에게 금은 여전히 필수적 실물 헤지 수단이며, 비트코인은 그 디지털 확장판으로 병행 보유할 가치가 있음

    출처 텔레그램 신영증권/법인영업 해외주식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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