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타이의 대모험으로 알고있고, 그렇게 만화책이 나왔지만,

일본에서는 다이의 대모험이라고 하네요.

이 만화는 당시로서는 꽤나 긴 장편만화임.

왜냐면은 그 당시의 만화는 드래곤볼 같은 초인기 만화가 아니고서는,

대부분이 아무리 인기 있어도 20권을 넘는 경우가 드물었고,

대다수가 15권 안쪽으로 만화를 완결내었는데,

타이의 대모험은 무려 37권까지 나 낸 장편만화임.

난 개인적으로 이 만화에 꽤나 큰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게,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잃지 안고,

전체적인 큰 테마도 가져가면서도,

만화를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하게 계속 몰입을 주면서 잘 만들었음.

굳이 장르를 말하자면은, 판타지, 모험 정도라고 말하고 싶음.

지금봐도 스토리에 어색함이 없는 꽤 수준 높은 만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