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옴근데 한창일 땐 마나부 묘사 너무 판타지였음. 초능력마냥..
그리고 그거 외에도 무슨 일랑 카운터가 음속을 돌파햇다는 것도 그렇고. 테니스 왕자는 난 안 봐서 몰겟는데 그거보다 덜하다고 더파이팅이 현실적이다라고 보긴 힘듬.
글고 조연캐릭터 활용은 뭐 작가맘이긴한데 마나부 재능 엄청 포장해놓고 결국 지금은 개쩌리 개그캐릭으로 만든 것도 그렇고 청목 기무라는 이젠 나오면 그냥 의미도없고 재미도없는 오픈매치에서 좆밥싸움, 개그로 활용하니까
특히 기무라는 마시바전 때 역대급에피소드 썻으면서 이젠 의욕도 없고 맨날 감량때문에 체력이 딸린다 원패턴으로 쓰긴 존나 아까운 스토리 쌓인 조연캐릭터인데 그걸 걍 버려버리는게 난 맘에 안 듬.
그리고 스토리 늘어지는건 내 생각엔 정도가 너무 심함.
지금 100권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도 일보랑 일랑은 붙지도 못햇고 일보는 언제 리카르도한테 도전할거고 마모루는 그 망막바리인지 그 떡밥 언제 해결할거고..
더파이팅 충분히 재밋고 잘 만든 만화긴한데.. 명작으론 못쳐주겠음. 너무 길어졋는데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오랜만에옴솔직히 내가 기준잡는게 슬램덩크라 판타지처럼 보이긴해도 더파이팅도 나름 현실적묘사 많이 하는건 ㅇㅈ
근데 한창 60권이후 부턴가 판타지같은 묘사가 절정일 때가 너무 강렬해서 그 인상이 잊혀지지를 않아서 그럼.
글고 슬램덩크야 독보적 원탑이고 그 다음 줄세우기에서 더파이팅이면 다섯손가락에 들만하다고는 보는데 슬램덩크 다음은 무조건 더파이팅! 이런 느낌은 아니라.. 더파이팅이랑 비슷한 위상의 만화는 많다고 생각함. 같은 복싱만화 중에서도 내일의죠가 더파이팅보다는 고평가 받는 느낌이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