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스킬 《나무 열매 마스터》 ~스킬의 열매(먹으면 죽는다)를 무한히 먹을 수 있게 된 건에 대하여~
TAG : 판타지 / 먼?치킨
하 씨발 제목부터 존나 어지럽네
인당 일생에 두개 먹으면 죽어서 하나씩만 먹고 스킬을 받을 수 있는 스킬 열매를 먹고 좆망 스킬인 나무 열매 마스터가 되어
열매나 키워다가 팔다가 촌장이 떠맡긴 아이라를 돌봐주다 스킬 열매를 음식에 넣어서 독살....
당하고 끝인줄 알았지만 나무 열매 마스터 스킬덕에 안죽고 스킬을 계속 처묵처묵하게되는 이야기
그냥 스토리 정리만 해도 존나 어지럽네
차라리 독살당하고 끝나는게 어땠을까...라는 나쁜말은 ㄴㄴ
근데 의외로 스토리는 평이하긴하나 무난하고 소꿉친구를 구해오는 전개 자체도 나쁘지는 않았다
몬스터 토벌은 좋아하지만 인명 피해는 알빠노인 악역 파티장이자 소꿉친구 붙잡아두려는 그라우스도 나쁘지 않았고
나쁜 점으로는 주인공이 다소 -찐-스러움이 있어서 나댄다고 볼만한 성향이 다소 짙은 편이다
이런 찐스러움의 항마력이 없어 못버티는 사람들은 볼때마다 뒤집어질수도
심지어 스킬 열매먹어서 좋은 스킬을 받고도 전투 경험을 쌓거나 누군가에게 배워서 점점 강해지는게 아니라
하다보니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어쩌다 보니 능력이 펴서 어찌저찌 좋게 해결됐습니다 느낌도 있어서
이 먼치킨인데도 먼치킨이 아닌듯하고 성장물도 아닌듯한 애매한 느낌이 엄...
근데 그래도 작화나 이런게 막 무너지고 이렇지 않고 나름대로 좋은 편이라 더 신기하다
레나, 모니카, 도나테나(히?로인), 시그네(?!) 등 히로인들은 캐디도 잘 뽑혔고
코믹스 표지의 그림체를 그대로 따라갔는지 작화들이 전체적으로 귀엽게 잘 나온 편
물론 스토리적으론 성녀~사도까지 전체적으로 떡밥만 신나게 뿌리다가 마무리한건 변함없다
근데 의외로 슬슬 사도 나오는 막판되어가니까 '의외로' 마법 관련해서
공격 효과나 연출들을 양산형임에도 꽤 나쁘지 않게 보여줘서 나름 놀랍기도 했음
특히 아티나 호수 마족전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나름대로 막판 전투에는 힘을 좀 줬구나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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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