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서 짤먼저 올라가고 글내용이 써지는건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진격의거인의 1화 첫장면에 대해서 만화가 끝날 때 까지도 의문이였는데 그 의문이 풀리게된게 오늘 올라온 진격의거인 138화임



우선 지금 이 진격의거인의 내용은 에렌이 과거로 회귀한 두번째 이야기라는거임



그 분기점이 바로 132화에서 에렌이 난 너한테 뭐지라고 묻는 장면임 거기서 미카사는 가족이라고 답함... 이후 장면에서 그때 다른 대답을 했다면 다른결과가 나왔을까? 하면서 후회하는 장면이 있음



그리고 미카사가 다른 대답을 한게 바로 미카사의 회상에 나온 미카사가 에렌한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냥 땅고르기고 뭐고 떠나서 둘이 살자고 한게 1회차의 에렌인거지


여기서 만화내내 미카사를 괴롭힌 두통은 자신의 과거가 떠오를 때 마다 발동하는 트리거였던거


하지만 결국 마레의 침공이 시작되고 엘디아가 멸망하게될 것을 알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함



그렇게 에렌은 과거로 회귀하게 되었고 1화 첫장면에서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2회차가 시작된거고 그 내용이 우리가 여태까지 본 진격의거인 이야기인거지




그리고 그 모든 과거가 떠오른 미카사는 머플러를 다시 두르고 에렌을 죽이게 됨

여태까지 에렌을 죽이는 것을 끝까지 망설인 미카사가 에렌을 죽인이유는 다시 에렌이 과거로 회상해서 미래를 바꿀거라는 확신때문이였던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