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떡밥 돌길래 글 싸봄.

 

 

 

 

 

 

 

 

 

 

 

그 전에 눈나먼저

헤으응 오랜만에 듣는데 눈나는 브금까지 넘무 조아

 

 

 

 

 

 

 

에이머

 

유치한데 재밌음. K-원피스 감성임. 이스트블루시절 근본 초창기 원피스 말야.

초능력자 주인공이 외계인들이랑 싸우는 건데, 주인공 능력이 돌머리임.

시즌3에서 쿠로 나오면서 너무 파워밸런스 무너지는거 같긴 한데, 그 무슨 피라미드 같은데서 빨갱이랑 싸우는게 진짜 레전드다.

 

말새끼가 존나 호감임ㅋㅋㅋㅋㅋ 능력도 개사기고

 

 

 

 

 

 

 

 

 

살인자o난감

 

K-웹툰 올타임 레전드. 죽어마땅한 사람만 골라죽이고 어떤 증거도 남지않는 능력을 가진 살인마 이탕, 그런 이탕을 쫒는 감 좋은 형사 난감, 이탕을 쫒는 또 다른 살인마 송촌. 이 셋이 쫒고 쫒기는 얘기. 책에는 띠지마다 이탕, 난감, 송촌의 대사가 한 줄 씩 적혀있는데.

 

1권- "아저씨, 뭔가 죽어 마땅한 짓 한 적 있지 않아요?"

2권- "죽어 마땅한 사람? 그걸 누가 정할 수 있는데?"

3권- "넌 어떠냐, 넌 스스로를 믿고있냐?"

 

3권 송촌 대사 왤케 ㅈ간지냐 개맘에 든다 

본편에서도 저 대사 나오는데가 씹명장면이기도 하고

 

 

 

 

스릴러물을 4컷 만화로 연출한게 느낌이 좋다.

 

 

 

 

 

 

 

덴마

 

챕2까지만 보면 명작임. 엔딩 런한건 진짜.....

후반 말아먹은 거 빼면 K-웹툰 원탑이라 생각함. 

다이크라는 악당이 덴마라는 꼬맹이 몸에 같혀서 우주택배일을 하는 이야긴데, 나중에 스케일 커지면서 우주전쟁, 세력들의 이권다툼같은게 메인이 됨.

 

 

 

 

 

이 때까진 폼은 떨어져도 재미는 있었는데....... 캣냅, 고드, 식스틴은 올타임 레전드고 콴의 냉장고까진 꿀잼이고, 더 나이트까진 봐줄만 했는데...

 

 

 

전자오락수호대

 

팬덤은 탄탄하지만 여성향층이 대부분이라, 그 외 사람들에겐 은근 저평가되거나 별로 많이 안 보는 느낌이 있는데.

숨겨진 띵작이라고 생각함.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은근 왕도적인 소년만화인데 스토리 탄탄하고 소재가 신선함.

주먹왕 랄프처럼, 뒤에서 몰래 게임을 굴리는 비밀의 존재들 얘기임.

 

 

 

 

 

 

더복서

 

원펀맨과 함께, 내가 살면서 유일하다 싶이 재밌게 본 먼치킨물 중 하나.

유 라는 개씹재능충이 복싱계 양학하는 내용인데, 미친 괴물인 유에게 맞서는 상대 선수 위주로 서사를 푸는 만화다.

그니까, 유한테 쳐 맞는 애들 얘기임.

초반에 일찐 얘기같은 거 나오는데 거기서 유치하다고 접지마라, 유 데뷔전부터 진짜 개꿀잼이다ㅋㅋ

 

 

 

 

그리고 스텔라가 이쁨.

 

 

 

 

 

 

 

 

싸움독학

 

찐따가 싸움독학이라는 유튜브 채널 발견하고, 그걸로 수련해서 일찐 참교육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하는 얘긴데.

보기보다 재밌음.

 

 

 

 

 

 

 

 

 

인생존망

 

졸업하고 ㅈㄴ 성공한 삶을 살던 일찐이 과거로 돌아갔는데, 지가 괴롭히던 찐따 몸에 빙의함.

근데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면 이 찐따 인생을 망친 3개의 인생존망 사건을 막아야 되는 얘기임.

 

걍 존나 재밌다

 

 

 

 

 

 

여중생A

 

이 작가님 최근작인 오라존미도 재밌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K-웹툰의 씹근본이자 고전명작 그 자체.

표지가 너무 아재틱한데 저것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미티 작품들이 후반에 너무 판타지물로 가는 경향이 있어 그건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판타지 좋아해서 호.

 

남기한이란 남자가 과거로 돌아가는 그냥 회귀물이다. 그냥 어른 머리 가지고 초딩인생 다시 살다가 점점 스케일 커지면서 거창한 사건에 휘말린다.

 

 

 

 

 

 

 

 

텍사스 홀덤

 

 

진짜 개꿀잼이다. 강추함.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의 주인공이 호주가서 포커 치는 이야기.

포커 모르고 봤는데도 개꿀잼이었고, 포커 좀 알고 다시 보니까 더 꿀잼.

그냥 봐라. 진짜 존나 재밌다.

 

 

 

 

 

 

아쉬운 점은, 네이버로 넘어오고 리마스터 되면서 한 화를 다시 여러 편으로 쪼개놔서 흐름이 뚝뚝 끊김. 해결하려면  결제하는 수 밖에 없다.

흑백으로 연재할때가 꿀잼이었는데.

인터넷에 초반 8화 쯤 까지는 그냥 돌아다니니까 한 번 찾아보라구

 

괜히 원사운드가 이거 연재할 때 한국의 토가시라고 불렸던 게 아님.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 더 생각나면 또 글 싸러 옴.

아맞다 타인은 지옥이다 개꿀잼.

 

와하~ (와이고수 하이라는 뜻 아님. 와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