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에 가끔식 바람의검심 관련 글이 올라오던데
오래된 틀딱애니라 어차피 안볼꺼 알기 때문에 리뷰겸 써봄
내용도 많이 간추렸으니 이해 안되면 별 내용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 듯
어느 행렬에 끼어 밤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 신타 일행
그런데 갑자기 도적떼가 습격하고 사람을 마구 죽이기 시작하고
다들 서로 살겠다고 내팽개치고 도망가지만 다죽어버린다
신타는 다들 도망가고 죽어버린탓에 어린 자신과 젊은 여성밖에 남지 않자
남자인 자신이 지켜야겠다고 검을 주워들고 맞서려고 함
하지만 오히려 여성들은 어린 신타를 감싸며 신타만은 살려달라며 엎드려 빈다
하지만 모조리 죽여버리고 마지막 남은 여성은 신타에게 너는 아직 어리니 인생을 결정할 수 없다
반드시 살아남아서 너의 인생을 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죽게된다
신타 혼자만 남게되고
신타마저 죽이려고 달려들자 한 남자가 나타나서 신타를 구해준다
히코 세이쥬로 비천어검류의 계승자
살아도 지옥 죽어도 지옥 어차피 삶은 전부 똑같다라는 말을 대충던져놓고
신타에게 이왕부지한 목숨 열심히 살라며 길을 떠나버린다
다음날 밤 세이쥬로는 술을 사들고 다시 산을 올라가는데
신타는 죽은 모든 이의 무덤을 만들어 놓고 아직도 제자리에 있었고
세이쥬로는 신타에게 내막을 듣게됨
신타의 부모님은 어릴적 콜레라로 죽었고 자신들을 이끌고가던 행렬은 인신매매단이였다
고아였던 신타와 여성들은 술집에 팔려가는중이였고
그와중에 도적떼를 만나게 된 것
이러한 신타에게 켄신이라는 이름을 주며
자신이 가진 유일한것을 전해주겠다며
비천어검류를 전수해주게 된다
순찰을 돌고있는 신선조 일원들
키요사토는 다음달 결혼이 있었고 그 상대는 어릴적 소꿉친구라고 한다
하지만 키요사토는 출세하기 위해 도쿄를 떠나 쿄토로 상경하였고 약혼녀와 잠시 이별하게 되었다
자신은 혼란한 시대에 자신만 행복해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지만
동료들은 어려운 시대라도 행복을 누릴 사람은 누려야한다며 격려해준다
그렇게 순찰도중 신선조 일당 앞에 켄신이 나타나게 되고
키요사토는 절대 죽을수 없다며 상대가 되지 않지만 끝까지 켄신에 맞서 싸운다
켄신의 뺨에 겨우 상처를 내고서는 결국 죽게 된다
켄신의 동료는 켄신의 뺨에 흉터를 남긴자면 실력자가 아니냐고 놀라지만
켄신은 전여 개의치 않다는듯이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하지만 숙소에 와서 뺨을 닦으며 자신이 무엇 때문에 검을 휘두르는지 생각에 잠기게된다
스승에게 자신이 배운 검술로 세상을 구해야 한다고 하산하겠다고 하지만
스승은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비천어검류는 너무나 강력하기에 어느쪽으로든 기울 수 밖에 없기에 어느편을 들어서도 안되며
속세에선 어차피 이용당하기만 할 뿐이라며 켄신을 말린다
그런 켄신에게 일침을 박는 세이쥬로
결국엔 살인자가 될 뿐이라며 알아서 하라며 사제의연을 끊어버린다
검분역인 이이즈카는 켄신이 암살을 하면 확인하러 오기에 항상 마주친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켄신의 뺨에 피가 나고있는것을 말해준다
켄신도 놀라며 뺨을 닦는다
평화로운 길거리
길거리 한복판에 푸른 옷을 입은 사무라이들이 떼지어 돌아다닌다
신선조인데 이들은 쇼군에 충성하는 무리로 거역하거나 반항하면
가차없이 죽여버리거나 운영자금이라며 상인들의 돈을 빼앗곤 한다
신선조는 대장이 여럿 있는데 그 중 최강이라는 사이토와 오키타
켄신은 또 다른 암살건을 받고 술집에서 시간을 떼우다 길을 나서고
맡은일은 깔끔하게 처리한다
또다시 검분역인 이이즈카와 마주치게 되고
켄신의 뺨에서 피가 흐르게 되고 자신이 들은 미신에 대해 알려준다
켄신은 집에와 뺨을 닦고 이이즈카에게 비밀 회담에서 있었던 내용을 알려준다
카츠라와 미야베가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다투게 되었고
칼부림 직전까지 가게되었다고한다
유신지사들 사이에서도 급진파와 온건파가 나뉘어 있었고 켄신은 그중 카츠라의 부하로 활동중이다
카츠라와 그 친구는 켄신을 두고 대화를 하고 있다
이전에도 켄신의 처우나 심경에 대해 자주 대화를 하지만 대부분 스킵 했음
카츠라는 친구가 조직한 기병대 훈련을 구경나왔다가 켄신을 보게 되었고 마음에 들게 된다
켄신을 발탁하고서 암살 임무를 주었고 켄신은 지금까지 잘 수행하고 있지만
사람을 마구 죽여대고도 감정의 동요가 없기에 더 자신에게 상심하고 있을거라고 말하고
켄신을 희생삼아 자신은 깨끗하게 남겠다고 한다
카츠라 코고로는 유신삼걸중 한명으로 메이지유신을 성립한 핵심 인물중 하나임
켄신은 다시 암살건을 수행하고 숙소로 돌아오게 되고 이이즈카는 같이 술이나 마시자며 권유하지만 켄신은 거절한다
켄신이 숙소로 혼자 돌아가는 틈을 타 암살을 준비하는 또 다른 자객
그 시각 카츠라는 주변동료에게 미야베건과 신선조를 조심하라며 당부한다
미야베는 반대파인 쇼군이 사는 교토에 불을 지를 계획을 하였고
카츠라와 의견대립을 갖게되었다 후에 이 대립으로 인해 유신지사들은 큰 위기를 맞게됨
또 다시 켄신
켄신은 자객과 일전을 벌이게 된다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토모에 이미 술에 취해있고 켄신과 자객과의 싸움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이렇게 1편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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