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와보는 서울역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서울역 환전 팁을 주자면, 국민은행이 수수료 우대가 좋아요.
1짤 에스컬레이터 내려가서 바꾸시면 돼요.
이번엔 80만원 바꿨어요. (8만엔)
통장에 5만원 남았네요 ㅎㅎ;

그리고 1년 전에는 버거킹에 사람이 많아서 던킨을 갔었는데,
이번엔 여유롭게 버거킹에서 먹었어요.
던킨은 하나 있던 자리가 사라지고, 그때 했던 이벤트는 하지 않네요.
버거킹은 무인 판매 기계가 생겼네요. 3900원짜리 세트 리스트도 바뀌고. 
1년 전인데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어요.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생각해보면, 1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기쁜 일 슬픈 일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지금 생각해보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만큼 저 또한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인생이지만, 천천히... 천천히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면,
1년 전과는 다른, 오늘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감회가 새로워지는 오늘이네요.
모두 각자의 행복을 찾아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1년만에 휴가니까 열심히 즐기고 올게요 ㅎㅎ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