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탱크 100 vs 발업 질럿 300

좀 오랜만에 블록버스터급 실험이다. 필자는 TV를 보면서 탱크가 3~4부대 이상 모이면 프로토스 입장에선 저걸 캐리어 같은거 없인 어떻게 죽이나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래서 그 수를 좀 과장해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시즈탱크 100 대가 일제히 시즈모드를 해있다고 생각을 해보시라.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근데 이에 맞서는 질럿도 300마리다. 무한맵에서나 볼 수 있는 숫자인데, 사실 무한맵 해도 질럿 300마리가 나오는거 보기도 힘들다.

탱크 졸라 많다. 아무리 와도 이길거 같다. 시즈탱크 100대는 뉴 아이스 헌터 바이 걸길드라는 공식 실험맵 중앙에 모두 뭉쳐 시즈모드를 하고 질럿 300마리는 5 방향으로 나눠 배치하여 4~5방향에서 동시에 시즈탱크를 덮친다. 이 승부에서 시즈탱크는 일단 질럿이 가까이 못오게 해야한다. 질럿 하나 둘씩 달라붙어 시즈탱크를 제거하게 되면 화력은 점점 줄어들 것이기 때문.

후.. 징글징글한 질럿들좀 봐라 시즈탱크 100대를 싸먹었다. 그러고도 100마리는 되보일 정도로 남았다. 역시 질럿들이 붙기 시작하니 시즈탱크는 급속히 무너졌다. 스플레쉬 데미지와 가까운 질럿들을 공격하지 못하는 시즈탱크 특유의 약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뽀나스

(이런 변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