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이제동과 택뱅리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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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택뱅리쌍 상대전적
지금 스타판의 최고 인기를 누리는 택뱅리쌍의 상대전적을 비교해보자.
동일시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게이머들 답게 상대전적이 많은 편이다.
vs 김택용 4승4패(비공식포함 9승7패)
- 비공식전이 바로, 곰 클래식 스페셜매치 5전제, 그리고 WCG2009 4강이다. 최근에는 이제동이 2연승 중.
vs 송병구 5승5패(비공식포함 12승12패)
- 아주 팽팽하다. 이제동이 상대전적 앞서 있다가,
WCG 2009 4강, 프로리그에서 내리 패하면서 팽팽하게 되었다. 가장 최근전은 WCG2009 결승전.
뭐 결국 결승에서는 2번다 이제동이 승리했기에, 이제동이 더 많은 것을 가져갔다고 말할 수는 있겠다.
vs 이영호 11승10패(비공식포함 15승13패)
- 라이벌 답게 택뱅리쌍중 서로 가장 많이 붙기도 했다.
비공식전인 곰클래식에서 여러번 만나기도 했다.
가장 최근전은 네이트 결승에 연달아 위너스리그 7경기.
그외 부록으로 언급하자면,
김택용 vs 송병구 7승10패(그런데 비공식포함 12승11패)
- 비공식과 공식 전적이 다르다. WCG, IEF 등이 포함된 결과다.
송병구 vs 이영호 9승5패(비공식포함 11승9패)
- 송병구가 이영호에겐 많이 이겼다. 송병구의 스타일과 종족상성 까지 포함했기에 이런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송병구의 캐리어는 정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영호 vs 김택용 8승4패(비공식포함 10승9패)
- 이영호가 택뱅리쌍 중 상대전적이 앞서있는 게 김택용이다.
비공식전 포함해서는 비슷비슷한데, 바로 곰클래식, WCG2009 8강이다.
추가로 말하자면, 이들의 비공식전은 거의 이벤트 성 리그가 없다.
거의 모든 비공식전은 곰클래식, WCG, 그리고 IEF 이다.
해서 이들의 상대전적은 비공식전을 포함하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최소 이들끼리는 재미삼아 편하게 붙은 경기가 없다는 말이다.
여튼 그래서 이들의 맞물리는 관계가 참 재밌는데,
이제동>김택용, 이제동=송병구, 이제동>이영호
김택용>송병구
송병구>이영호
이영호>김택용
이제동을 제외하면,
택뱅리는 상대전적이 앞서는 사람이 1명, 뒤지는 사람이 1~2명이 셈이다.
대 전적 비교로 이들의 맞물리는 관계를 알수있는 셈이다.
그리고 모든 상대전적을 비교해도 서로간에 승수차이(비공식포함)가 1~2승이 고작이라
한쪽에서 다른 한쪽을 확연하게 앞서나가는 선수는 아직 없다.
다만 상대전적상으로만 비교했을 때는 그렇다는 얘기지,
그외의 것들(우승, 여러가지 수상경력)을 포함시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