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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24 vs Mutalisk 100

글쓴이
YGOSUMinerals : 999,999,999 / Level : 빌
실험참여
BoolSaZo[YG], HighCa[YG], Zinil[YG]
제출시각
2000-11-01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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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신 유닛 커세어는 스카웃의 비싼 가격 덕분에 제공권을 언제나 저그에게 내 주어야만 했던 원인인 무탈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해 등장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스팀 마린 수준의 연사력과 공격력 5(폭발형)을 갖추고 있는데 스플레쉬 데미지라는 범위공격 형태 때문에 커세어가 어느정도 모이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은 많은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무탈리스크 100 마리의 약 1/4 수준의 숫자인 커세어 24마리와 무탈리스크의 이색 대결을 실험해 보았다.

실험 준비~

필자(HighCa)는 테란을 선택하고 BoolSaZo 가 저그 Zinil 은 프로토스를 선택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저그측이 유닛 200마리를 모두 채우기 위하여 자원을 충분히 모은 후 드론을 죽여야 하는데 프로토스의 커세어가 대공밖에 공격을 못하는 대신 캡쳐맨인 필자가 벌쳐를 만들어 죽이기로 했지만 그냥 죽이기엔 재미 없을거 같아 지뢰를 심고 동맹을 푸는 식으로 드론을 죽이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절라 재미 있다.) 드론에 직접 마인이 반응하지 않아서 해처리에서 나오는 애벌래 라바를 이용해 드론에게 피해를 주게 했다.

과연 4배의 차이는??

이번 실험은 커세어가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기에 무탈리스크의 컨트롤을 별로 하지 않기로 하고 밀집도를 고려해 커세어는 멈춰 있고 무탈 리스크가 공격을 가는 형태로 실험을 진행 하였다. 물론 양측 모두 공격력 및 방어력등의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다.

역시 무탈리스크 100마리는 엄청난 위엄을 과시하듯 날파리처럼 날개짓을 하며 커세어 2부대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였다. 4배의 숫자 차이 때문에 커세어가 아주 불리해 보였는데...

커세어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무탈리스크의 수는 좀처럼 줄지 않다가 어느 순간 무탈리스크가 6~7마리씩 한꺼번에 죽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약한 파워를 여러번 쏘는 커세어의 스플레쉬 데미지가 누적되어 무탈리스크가 전반적으로 노랭이, 빨갱이(에너지 색)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게 쉽게 죽어 나가더니 결국 100마리 모두 전사하였고 커세어는 2마리가 남았다.

솔직히 무탈리스크의 컨트롤만 있었다면(넓게 퍼지게 배치하기) 커세어가 패배했을 터인데 그래도 4배의 숫자 차이를 감안한다면 많은 수의 커세어가 공중에서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지 쉽게 보여 주는 좋은 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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