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SNS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했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fifaworldcup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birthday, Ji-sung Park!"(생일 축하해, 박지성!)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FIFA는 박지성의 선수 시절 역사에 대해 열거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였던 것은 물론, FIFA 클럽 월드컵서의 활약도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성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출전했던 사실도 함께 언급했다.

게다가 박지성이 은퇴를 선언했던 날짜인 2014년 5월 14일까지 정확하게 거론하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FIFA 뿐만 아니라 과거 박지성의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의 생일 소식을 전해, 은퇴 후에도 여전한 박지성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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