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천재 2명은 임요환, 김택용이고요. 원래는 그냥 1명 이묘한이었는데 김택용은 정말 빠트릴 수 없는 희대의 천재라서
정말 딱 2명 뽑고 싶네요. 지금 까지 단 한번도 생각 바뀌적 없습니다.
진짜 스타크래프트 역사 20년동안 강산이 2번 변할때 처음 10년은 임요환이 나왔고 후에 10년은 김택용이 나왔죠.
정말 10년에 1명 나올까말까한 천재들이죠. 한국 스타1역사 20년동안 정말 딱 2명이 탄생했죠. 한국이 세계최고니까 세계에서 딱2명 탄생했네요;;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하는 분덜도 계실텐데 그들이 1.07버전으로 그정도 퍼포먼쓰를 보여줬다면 천재 당연히 맞죠.
그러나 1.08넘어오면서 그들의 천재성을 보여줄 기회가 완전히 차단되었죠. 그냥 테란 레젠드로 남을 대단한 선수들이죠.
임요환, 김택용이 천재인 이유는 그들의 플레이는 그들 밖에 못하기 때문입니다.
임요환은 커리어나 승률만이 아니라 그냥 경기자체를 임하는 자세와 보여주는 전략 쇼맨쉽, 열정, 그냥 스타판 자체가 임요환이엇죠.
1.07버전 병신테란으로 온게임넷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했고요. 임요환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려 한게 아니라 그냥 경기를 만들어서 왔죠. 창조라는 관점에서
게임지능이 엄청났고 그런것을 추구했죠. 뼈속부터 그런게 베어 있었죠. 죽어도 지기 싫어하고 극적인 순간을 자주 연출하고 관객을 빠져들게하고 몰입하게 했죠.
먼저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이윤열, 최연성이라는 두 괴물들과 경쟁했었죠.
김택용은 병신토스로 보여주는 플레이는 정말 10년에 1명 나올까말까한 그런거죠. 토스로 프로리그 승률 80% 넘을때도 있엇고요, 말이 안됐죠. 정말 말이 안됐죠.
그냥 정말 완벽했죠. 옵으로 경기보고 있는 관객들보다도 완벽했죠. 토스로 저그를 때려잡는 플레이는 아직까지도 따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고요, 1.08버전 때부터 완전
병신걸레 종족으로 말이죠/
아쉬운것은
1.08버전 때부터 테사기, 개나소나테란, 테란사절이란 말이 돌았을 정도로 극강이로 변모했죠. 프로리그에서 테테전이 일상이었고요,
그래서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그외 특A테란선수들 모두 스타일이 다 찍어 누르는 거죠. 이윤열을 데뷔전부터 천재소리 들었죠. 고수를 이겨라에서 프로 최인규를 이겼나요? 가물가물
3명 넣으라 하면 도저히 없네요.
이영호, 이제동은 개인의 천재적재능+노력도 있지만 그이전에 스타리그 시스템에 마지막으로 분출한 완성형 플레이라고 보면 되고요,
굳이 뽑으라면 마재윤이나 박성준인데 강렬함이 좀 떨어지네요.(마재윤도 정말 대단하긴 했죠;; 박성준도 기어이 온겜넷 3회우승..집념, 대단한 선수들이죠.)
그냥 임요환, 김택용 딱 2명 뽑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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