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용신사지만 나도 한때는 똥게이였음...

철구 파인애플 대가리하고 외질이랑 맨날 쳐싸우는 방송만 할 때정떨어져서 아접했다가 어느 날 문득 철구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방송보다가 형래를 봄 ㅇㅇ

그때는 비글즈고 염슈기고 다 끝난 형래였지만 술먹방에서 아가리 터는 게 너무 재밌었음 옛날 철구 간장뿌리고 창문깨고 고성방가하고 면상에 닭도리탕 들이붙던 자극적인 그것을 형래는 온리 아가리로 재현해냄 그게 너무 재밌었음 ㅇㅇ

당시 자취하던 대학생이었고 월세니 생활비니 다 내면 수중에 돈 20만원 남았는데 매달 천개씩은 형래한테 쐈음 워낙 시청료강요가 심하고 풍징징이 심해서 어쩔수없이 내게 되더라 철염중합숙때는 무리해서 배그미션도 몇천개 걸어줬었음ㅇㅇ

배그300똥파르타 중 한명일 정도로 방송도 계속 상주했는데 술쳐먹고 하도 사고를 치고 욕을 쳐먹으니 형래 군대가기 몇달 전 술먹방에서 똥게이로써 걱정이되서 천개쏘고 꺽어마시라 했다가 꺼져 니까짓게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폭언듣고 상처입음 ㅜㅜ

그렇게 상처입고 한두달 후에 아접하고 그 후 형래는 군대가고 그렇게 내 아창인생도 끝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철구 전역한다고 온 커뮤가 난리가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