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가 역관광 시킨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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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
2019-11-06 09:43:43 (6년 전) / READ : 1857
대부분의 와고인들보다 특히 이 몸은 타고난 찐따라서 그런지 항상 어딜가나 누군가의 괴롭힘 놀림거리가 된다
근데 감히 이 몸을 괴롭힌 애들은 일진들이 아니었음
이 몸이 아니었으면 지들이 찐따였을 것 같은 애들이 감히 이 몸을 괴롭히고 다녔다 (찐적찐 ㅁㅌㅊ?)
그래서 중학교 때 ㅈㄴ 쳐맞고 다니고 다녔는데 하루는 걔네가 감히 이 몸을 괴롭혀서 학교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쌤한테 손바닥 ㅈㄴ 쳐맞음. 근데 ㅈㄴ 쳐맞고 와서 또 쳐맞는데 ㅈㄴ 서럽더라? 그래서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센세이도 ㅈㄴ 놀라서 무슨 일인지 물어서 지금까지 괴롭힘 당한거 다 꼰지름.
꼰지르니까 그때부터 그 새끼들도 ㅈㄴ 쫄았고 쉬는 시간에 지들끼리 오또케, 오또케하고 있었고 그제서야 이 몸한테 ㅈㄴ 잘 해주는 척하고 한 새끼는 ㅈㄴ 울면서 ''나 너 믿는다. 크흡... 한번만 우리 용서해줘라. ㅠㅠ'' 이 지랄하고 다른 같은 반 애들도 쟤네들 좀 봐주라면서 이 몸을 ㅈㄴ 설득시키려고 함. 그래서 반 애들 앞에서 오레사마가 지금까지 쳐맞고 다닌건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한다? 이렇니까 애들이 ''너 진짜 착한 앤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이렇더라? 그리고 결국 우리 엄빠, 걔네 엄빠, 교장, 교감까지 다 모일정도로 일이 커지고 담임도 그때 ㅈㄴ 어린 여선생이었는데 허구한 날 엄빠 앞에서 ㅈㄴ 울었고 걔네는 툭하면 생활지도부실로 끌려가서 학주를 포함한 다른 빡쎈 쌤들한테 싸대기 ㅈㄴ 쳐맞고 반성문도 ㅈㄴ 쓰고 다녔고 결국 정학 및 사회봉사, 교내봉사 크리 먹임. 그 때 오레사마의 기분은 ㅈㄴ 기모띠했다. ㅋㅋㅋ
군대도 마찬가지더라? 감히 이 몸을 건드린 미친 돼지새키 하나를 오레사마가 연대장 마음의 편지함에 찔러넣었는데 연대장 휴가 나갔음. 그래서 그 다음 날 바로 걔가 날 언제 오또케 괴롭혔는지 상세히 기록해둔 수첩을 보여주면서 연대 주임원사한테 다 꼰질렀더니 일 ㅈㄴ 커지고 결국 그 새끼 영창 보내고 다른 곳을 전출까지 보냈다. 그때 기분은 기모띠했다. 그때도 다른 선임들이 걔 좀 봐주라면서 오레사마를 ㅈㄴ 설득시키려했지만 무자비한 이 몸은 결국 무자비를 택했다. 정의구현 ㅁㅌㅊ?
결론 1) 꼰지르면 모든게 해결된다.
결론 2) 복수는 안 좋은거라고 하지만 사실 ㅈㄴ 좋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