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준S급 출신답게 경기 막상 들어가면 눈빛부터 변하고 어떻게든 이길라고 빡겜하긴 하는데

그건 그냥 프로의 본능이고

올초부터 윤암형이 단한번이라도 영호랑 진지하게 붙은적이 있냐?

게임적인 자존심 조금이라도 부렸던 암센세 초반기에는 밀리 절대 안붙으려고 영호가 스폰들고가면 새벽6시에만 너랑 밀리한다 이런 농담식으로 거의 피했고
영호가 밀리스폰 들고가서 맵 고르랬는데 파이썬잡은적도 있음

그후로 겜부심 내려놓은후로도 그냥 예능경기였지 그게 무슨 스폰빵이냐 

이 태도의 차이는 크지

암두열 김성대 박재혁 이영한 이런애들처럼 10판해도 한판 이길까말까한거 알지만 대등한위치에서 정상적인 스폰빵을 하는애들

보라 경민이도 얼마전 하루 0:8로 털렸지

윤암센세가 이범주에만 들어간대도 영호가 지탄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인정 하겠는데

윤암센세는 아니잖아

센세 자기스스로 같은선상 같은조건에서 붙는거 포기하고 

예능으로 간거고 요새는 영호도 그렇게 대하고

보는 모든 시청자도 그런마음가짐으로 보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