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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스캔들 생산 국정원장, 검찰에 의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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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09:33:19 (11년 전) / READ : 1027

    AFP,  스캔들 생산 국정원장, 검찰에 의해 무죄
    -직원 두 명 기소, 남재준 등 국정원 고위간부는 빠져나가
    -빠지지 않고 대선 개입 언급, 원세훈 징역 등 스캔들 오명 높다 보도

    대선 개입, 간첩증거조작, 중국 위조문서 확인 등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실무자들의 윗선인 남재준 국정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간부들이 검찰에 의해 무혐의로 기소되지 않자 외신들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다. 검찰의 발표가 나자 국정원 간부들이 기소된 사실이 아니라 기소되지 않은 사실이 세계 3대 통신사 중의 하나인 AFP 통신의 급타전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AFP 통신은 14일 ‘Forgery probe clears S. Korea spy chief-증거조작에 대한 검찰수사, 국정원장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검찰이 남재준 국정원장이 간첩 증거조작에 관계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타전했다.

    AFP 통신은 검찰이 발표에서 ‘문서 위조가 국정원 지도부의 통제 하에 실행된 더 큰 규모의 작전의 일부라고 믿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검찰이 국정원 고위간부들의 연루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전하며 중국 선양 주재 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이인철 영사를 비롯한 두 명의 국정원 직원만 기소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안이 6월 초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남재준 원장의 거취문제가 박근혜에게 민감한 사안이 되어왔다고 전한 AFP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번 이름을 바꾼 정보기관은 1980년대 남한이 민주주의를 채택하기 이전 독재정권하의 수십 년 동안 특별히 악명이 높았다’고 되짚었다.

    AFP 통신은 이어 지금의 국정원도 일련의 스캔들로 오명을 가지게 됐다며 2012년 대선 개입을 언급했고 원세훈 원장이 뇌물 수수로 2년 징역을 살고 있는 가운데 선거개입 협의로 별도로 기소돼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의 이 기사는 The Japan Times, New Straits Times, Bangkok Post, Straits Times, Hong Kong Standard, Israel Foreign Affairs, Worldnews.com 등 전 세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보도됐다. 한편 검찰의 무기소 발표가 나자 한국사회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예고된 ‘윗선 규명 실패’라는 여론 속에서도 ‘꼬리 자르기’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대로 국정원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실패함으로써 검찰이 국정원과 정권의 시녀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FP 통신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kZzLCM

     

    Forgery probe clears S. Korea spy chief

    증거조작에 대한 검찰수사, 국정원장 혐의 없음으로 결론

    14 April 2014

    columm

    SEOUL: South Korean prosecutors concluded today that the head of the national spy agency was not involved in the fabrication of evidence in an alleged espionage case.

    서울: 한국 검찰은 오늘 국정원장은 간첩사건혐의에 대한 증거조작에 관계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has been accused of forging documents — including Chinese border control records — to build a spying case against a former Seoul City official who escaped to South Korea from North Korea in 2004.

    국정원은 2004년 탈북해서 한국으로 이주한 전 서울시 공무원에 대해 간첩혐의의 소송 제기를 위해 중국 출입경기록을 포함한 문서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State prosecutors launched a probe in February when China confirmed that the documents were not authentic, and NIS chief Nam Jae-Joon has come under pressure from politicians and human rights activists to step down.

    검찰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이 문서들이 진짜가 아니라고 확인해준 후 수사를 시작했고 남재준 국정원장은 정치인들과 인권활동가들로부터 사퇴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But the Prosecutors’ Office in Seoul said today it did not believe the forgery was part of a larger operation orchestrated by the NIS leadership.

    서울의 검찰 수사팀은 오늘 발표에서 문서 위조가 국정원 지도부의 통제 하에 실행된 더 큰 규모의 작전의 일부라고 믿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The two-month investigation had uncovered no evidence that top NIS officials had been involved, it said.

    두 달 간의 수사를 통해 검찰은 국정원 고위 간부들의 연루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Charges were however brought against two NIS agents, including Lee In-Cheol who served as a South Korean consul in China’s northeastern city of Shenyang.

    하지만 중국 북동부 선양 주재 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이인철 영사를 포함한 두 명의 국정원 직원이 기소됐다.

    Another NIS official was inducted two weeks ago

    또 다른 국정원 직원은 2주 전 기소됐다.

    President Park Geun-Hye call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last month after an NIS informant linked to the forgeries attempted to commit suicide. He survived and was arrested by prosecutors.

    박근혜 대통령은 조작에 관련된 국정원 정보제공자가 자살을 시도한 후 지난 달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그 정보제공자는 살아났고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With local elections due in early June, the case has been a politically sensitive one for Park who appointed Nam a year ago.

    6월초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이 사건은 1년 전에 남재준 원장을 임명한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되어왔다.

    The spy agency, which has changed titles over the years, had a particularly notorious reputation in the decades of authoritarian rule before South Korea embraced democracy in the 1980s.

    지난 수년 간 여러 번 이름을 바꾼 정보기관은 1980년대 남한이 민주주의를 채택하기 이전 독재정권하의 수십 년 동안 특별히 악명이 높았다.

    The modern-day NIS has also been tainted by a series of scandals, most recently the admission by some agents that they had meddl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현대의 국정원 역시 일련의 스캔들로 인해 오명을 가지게 됐는데, 가장 최근의 것으로는 몇 명의 요원들이 지난 2012년 대선에 개입했음을 인정한 것이었다.

    Nam’s predecessor as NIS chief, Won Sei-Hoon, was convicted last month of taking bribes and jailed for two years.

    남재준 이전의 국정원장인 원세훈은 지난 달 뇌물수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간 징역을 살게 됐다.

    Won faces separate charges over the election meddling scandal, accused of organising an online smear campaign against the opposition party candidate who Park defeated.— AFP

    원세훈은 선거개입 스캔들 혐의로 별도로 기소돼 있으며 그의 혐의는 박 대통령에 패한 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온라인 비방운동을 기획한 것이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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