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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부산 구포역 괴담 7 : 공포/미스테리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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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역 괴담 7

Minerals : 77,118,847 / Level : 대장 대장
2025-07-20 12:23:09 (10시간 전) / READ : 32

    부산에서 학교와 하숙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근처 알바자리가 급했고, 구포역에서 일을하게되었어요.


    철도청에 정식적으로 등록된 사원은아니고 , 청소나 취객을 깨우는 잡다한 일들을했습니다.


    사건이 처음있던 날 . 비가 굉장히 많이내렸어요.


    어느날처럼 똑같이 역사에 있는 쓰레기를줍고있었고, 밤 12시를 향하고있는 늦은밤이였습니다.


    역사 안뿐만아니라 철도길 근처에도 쓰레기를 줍고있었습니다.


    비가 많이나서 빨리 끝내고 가야겠다란 생각만하며 열심히 쓰레기를 줍고있는데,


    그때였습니다.


    시야에 한 100m정도 되는 거리에 흰색 천이 펄럭이더라구요.


    그 근처가 터널이 있던 자리였기에 구조물이 많았습니다.


    그 기둥구조물에 천이 걸렸나보다 싶어서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비가오는 밤에만 흰색천이 보였습니다.


    이쯤되면 기차가 운행하는데 문제가 잇을텐데 치우라는 지시가없는걸보니 신경은쓰였지만


    할일이 늘어나지 않는단점에서 만족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신경이쓰여서 같이 알바하는 동료를 설득해 치우고오면 안되냐고 부탁했더니


    그 동료가 흔쾌히 승락했고 , 잘못된 선택이였습니다.


    동료에게 부탁한 다음날 알바를 하기위해 나갔지만 동료가 안보였습니다.


    처음엔 몸이 안좋은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안나오더라구요.


    결국에 원래 일하시는 직원분께 여줘봤더니 그만뒀다하더라구요.


    힘들어서 그만뒀나싶었는데, 또 비가오는 날 투덜대며 철도길 근처 쓰레기를 줍고있었습니다.


    아직도 흰색천이 펄럭거리고있더군요.


    '아 저거 아직도 저러고있네..'


    라고 생각하고 다시 청소를 하는데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전 동료가 치우기로 했던걸요.


    묘하게 불쾌했고, 호기심으로 결국 가서 확인하기로했습니다.


    저벅저벅 걸어가는데 기분이 묘했고 오싹거렸습니다.


    점점 가까워지고 보이는 사람의형상.


    밤이였고 비가와서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 자세히 보니 역시나 사람이였습니다.


    단발머리의 여자였어요.


    비는 계속 내렸고, 소리는 지르고싶은데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그 하얀옷을 입은 여성이 중얼거리며 뭔가를 말하더라구요.


    "아파...아파...아파...아파..."


    조용하게 확실히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 얼른 뛰었습니다.


    아프다는 그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걸 느꼈고, 이제 됬다싶어 잠시 섰을때 들렸습니다. 바로옆에서


    "아파"


    그때 뭔가 발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넘어졌구요.


    '이제 죽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저는 기절했고,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깨서 주위를 돌아보니 직원휴게실에 누워있더라구요.


    머리엔 어설프게 감긴 붕대.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의식중에 휴게실문을 쳐다보니


    흰색 원피스를 입은 팔한쪽과 얼굴이 심하게 뭉개진 여성한명이 서있었습니다.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그 여잔 점점 다가왔고 제 목을 조르기시작했습니다.


    죽는구나 싶은 찰나 직원분과 119대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저는 쓰러져 피가나고있었다고해요.


    저는 일단 지혈을 대충하고 잠시 나갔다온단 말을남기고 뛰어나가 아까그곳을 봤을땐


    하얀 천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아르바이트를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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