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득이 하게 아이디 정지를 먹어서 와이프 아이디로 왔어요. 이제 정지 당하면 아마 마지막일것 같아요...
mysu06151@naver.com 제 이메일 입니다. 먼 지역이면 할 수 없겠지만 가까우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정말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그러는거에요. 진심입니다. 연락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일년 정도 집에 밖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랑 거의 만나지도 않았는데... 거의 처음으로 저한테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눈물이 나네요. 술이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지금 부평에 있습니다. 사적으로 연락주시면 제가 술한잔 대접해드릴게요.
결혼 5년차 입니다. 결혼할 때 우리 처 굶기지는 않는다는 말한마디 하고 프로포즈도 못하고 데리고 왔는데 지금은 제가 무직자 신세가 되서 어떻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저 대신 건설현장에 한 번씩 나가서 돈을 벌어오고 있는데 저혼자 집에서 아무 것도 못하는게 가슴이 아프고 해서 이짓거리 하고 있습니다. 제 사정이 이래서 후원해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이렇게 광고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만 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릴게요.
통신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10년정도 막노동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일을 못하게 되서 처자식 먹여 살려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이런 광고글을 올리게 됬네요. 당연히 기분이 나쁘실 줄 압니다. 제가 머리도 나쁘고 할줄 아는 것도 없다 보니 이런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 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커뮤니티들은 글을 올리자 마자 계정 정지를 하는데 여기 회원들과 운영진 분들은 인성들이 좋으셔서 저를 아직까지 내치지 않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불편하시겠지만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올리면 하루에 1만원에서 2만원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저도 계정정지가 되어서 다른 것들을 알아 보아야겠죠. 다른분들에게도 죄송하고 자손심이 상해서 제 취부를 들어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안좋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글을 쓰네요... 솔찍히 말씀드리면 한쪽눈은 실명에 사시에 다리 장애에 대가 치질 오줌눌때 피가 나옵니다. 아직 병원에 안가봐서 어떤 병인지는 자세하게 모르구요. 하여튼 죄송합니다. 오늘 하루 기분 나쁘게 해서 죄송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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