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시고 내용 파악하셨을 테니
잡다한 서론은 퀵하게 넘기고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지금껏 먹어본 활력 영양제 중에
딱 TOP 5만 뽑아서 보여드립니다


5위: 레시틴
사실 거의 효과를 못보긴 했는데
한약보다는 저한테 맞았던 것도 같습니다
뭐 그냥 한번 시도해볼만한 정도
체감상 흑마늘즙 그런 거랑 좀 비슷했습니다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정력에는 굳이? 싶은 정도

4위: 밀크씨슬
밀크씨슬은 간 해독에 탁월한 영양제인데
사실 피곤함은 정말 싹 가시기도 했고
간에도 좋다고 해서 요새도 챙겨먹긴 합니다

하지만 정력에는.. 효과가 있나?
레시틴에 비하면 그나마 피곤이라고 덜어주니
4위로 올려봅니다 밀크씨슬 좋아요(간에)

3위: 블랙마카
생각보다 마카가 좀 명성에 비해서는 

.엥 이정도? 스러웠네요

그래도 4위 5위에 비하면 오옷.. 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뭔가 오옷.. 하는 데에서만 그치는 기분입니다
찾아보니 활력에 좋은 게 아니고
정자 활동성 개선..;

저는 뭐 2세 보려고 하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의미없다 생각+비싸서 오래 먹지도 못했습니다

2위: 아연
아연부터는 확실히 오옷!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만 효과 보려면 함량을 꽤 많이 섭취해야 하기도 하고
오옷! 하는 기분이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았고
뭔가 텐션이 오른다? 는 기분이라기 보다는
건강해졌다.. 면역력이 올라갔다.. 에 가까운?
실제로 평상시랑 그렇게 차이를 내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이것도 정액의 질 개선..;
뭐 질..도 개선되면 좋으니까 띄엄띄엄 먹고는 있습니다만
활력 영양제로 1위까지 주기엔 약간 아차상이네요

1위: 아르기닌
평생 정착할 예정입니다.
오옷!! 하는 기분이 강렬하게 꽂힙니다.
누워있는 애도 오늘 뭐 잘못 먹었냐고 물어봤을 정도입니다.

찾아보니 아르기닌은 정자 질 뭐 요런데는 상관없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ㅂㄱ력을 직접 강화해줍니다
직접 강화해주니 효과가 ㅎㄷㄷ한 거죠..ㄷㄷ

아르기닌도 이것저것 진짜 많이 먹어봤는데
저랑 파트너가 둘다 제일 만족했던 날 먹은 게
뭐 케바케긴 하겠지만서도
요즘 자주 보이는 덱스 아르기닌이었습니다

확실히 운동하시는 분들도 흡수율 높이려고
이 아르기닌을 많이들 드신다더라고요
이제 세네번 하는 건 뭐 일도 아니네요 ㅋㅋ
덕분에 제 파트너만 죽어남ㅎ

평소에 스쿼트도 좀 하시면 정력 뻠삥에 진짜 도움됩니다ㅎㅎ
허버지 근육이 단련되면 남성호르몬도 같이 높아진다네요
아르기닌도 수급처가 장어일만큼 

남성호르몬 빰삥에 최곱니다ㅋㅋ
주말 기대되네요ㅎ
암튼 형님들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