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임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이럴 경우 굉장히 돈을 많이 낸다고 한다. 모 법무법인의 경우 유명 연예인의 일반적인 사건은 10억 정도인데, 특수한 상황들이나 법적으로 너무 불리한 사항이 있을 때는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전관까지 쓴다고 하면 굉장히 많이 낼 수 있다"며 "10억~20억 단위일 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48)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며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