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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기피과, 흉부외과의 현실에 대하여.. (약 스압) [107]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08-25 02:19:32 (5년 전) / READ : 21966

    들어가기에 앞서 예능 보고 의사현실을 이야기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직 의사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거니 현실 반영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는 점도 있고,


    영화보고 탈원전 정책 세우기도 하는데, 실제 현직에 있는 사람이 출연한 예능을 못 믿을 이유가 없다고 보고 씀


     

    먼저, 시대별로 선호하는 전공들은 어떤걸까?

    1.jpg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인기 있던 전공 : 성형외과, 피부과


    최근 들어 인기가 늘어난 전공 : 정신과, 재활의학과


    언제나 비인기였던 전공 : 외과


     

    그런 외과 중에서도 대표적인 기피과인 흉부외과의 현실을 알아보자


    흉부외과의 현실을 이야기해줄 의사는

     

    2.jpg

     

    "세계적인 권위자",


    "우리병원(강남 세브란스)의 아이언맨 같은 분"이라는 평가를 받는


    국내 원탑 흉부외과 권위자 강남 세브란스 송석원 교수



    그런 송석원 교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3.jpg

     

    다행히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심폐소생술하면서 수술실로 이동,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일만에 환자가 의식회복해서 지금은 외래 진료를 받고 계시고,


    본인도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지 않으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찬스가 온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신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도 기피과의 비참한 현실을 느낄 수 있는게,


    지방도 아니고 서울 시내에서, 네 군데의 병원을 돌아서 심정지 상태가 올 때까지 수술을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의사 더 뽑아서 지방에 근무 시키기만 하면 무조건 기피과 갈 것 같음?


    서울에도 기피과 전문의가 부족해서 수술 못하는데??


     

    그럼 왜 흉부외과는 기피과일까?


    흉부외과 의사가 이야기하는 일상을 들어보면 기피과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4.jpg

     

    저게 현실인데 똑같이 공부하고는 미쳤다고


    몸 더 편하고 돈 잘버는 성형외과, 피부과


    외과보다 몸 편하고 개원하기 좋은 내과


    이런데 놔두고 외과, 그것도 흉부외과 같은데를 가겠나?


    그렇다고 흉부외과에서 근무하면 뭔가 더 혜택을 주는 것도 아닌데?


     


    물론 야간 수당이랑 수술 수당 받아서 급여 좀 더 받아갈 수 있기는 한데


    그 돈 준다는 거 모두가 알고 있지만 기피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다보니깐, 

     

    5.jpg

    세브란스처럼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병원에서도 흉부외과 레지던트는 4명,(강남 신촌 다 합쳐서)


    일년에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 20명 정도(내과는 800~1,000명)


    성적 높은 사람이 흉부외과를 지원하면 이해를 할 수 없는 구조..



    니네 사람 없다매? 더 뽑아준다니까? 왜 반대하냐? 같은 일차원적인 정책으로 

    접근 해야 할 영역이 아니다..


     

     

    신고
    • 5년 전
      전형적인 재앙식 발상
      다른 의료수가를 낮춘데 ㅋㅋㅋ
      어디서 낮추는데? ㅋㅋㅋ
      사람들이 돈 가장 많이 때려박는 피부과, 성형외과 죄다 비급여인데 ㅋㅋㅋ

      세금 때리면 집 내놔서 서민들도 집 산다는 재앙이랑 다른게 뭐냐? 베스트 댓글
    • 사실 의사뿐만아니라 모든 3d업종이 마찬가지다. 몸상하고 어렵고 노력에비해 돈안되는 일, 누구나 하기싫어한다.
      더군다가 의사같이 공부 열심히했던사람들, 다른과를 선택하면 편하고 돈 많이 벌수 있는 직업군에서는 그런게 더 심하겠지.
      이건 의사수 증원이 답이아니다. 그냥 사회적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베스트 댓글
    • 5년 전
      심평원에서 지들끼리 국민 건보료로 성과급 파티 하는 것만 막아도 기피과 수가 올릴듯 베스트 댓글
    • 댓글이 107 개 달렸습니다.
    • 돈이 없으면 다른 의료 수가를 낮춰서라도 외과의 많이 뽑아야됨
      내친구 롤러에 손 끼어서 급하게 병원갔는데 지방에 공단쪽인데도 손가락 잘라야된다 이지랄 해서 부산갔더니 손가락 하나 끝쪽 반마디 자르고 끝냈음
      서울이 저지경인데 공단 많은곳조차 의료현실 개판임
      그렇다고 힘들고 돈못버는 외과에 강제로 집어넣을수도 없지
    • 5년 전
      @ㄴㅇㅜㅜㅌ전형적인 재앙식 발상
      다른 의료수가를 낮춘데 ㅋㅋㅋ
      어디서 낮추는데? ㅋㅋㅋ
      사람들이 돈 가장 많이 때려박는 피부과, 성형외과 죄다 비급여인데 ㅋㅋㅋ

      세금 때리면 집 내놔서 서민들도 집 산다는 재앙이랑 다른게 뭐냐? 베스트 댓글
    • @발광암비급여항목은 과세를 더 때리면 되지ㅋㅋㅋㅋㅋ
      외과는 감세하면되고
      뺏어가는만큼 돌려주기만 하면 문제없지 문재인은 그걸 안하는거고
    • 5년 전
      @ㄴㅇㅜㅜㅌ뺏어가는만큼 돌려준다라... 애초에 누가뺏어간거냐? 왜대가리 깨진새끼들은 시장이 제로섬이라 생각하고 내가 못 가져가면 남이 뒤져야한다고생각하는걸까. 왜 전체 생산성 높이는 옵션은 생각못하는거지? 대가리가 깨져서그런가. 진짜 누구말처럼 애덤 스미스 국부론 모서리로 존나 쳐맞아야함
    • @ㄴㅇㅜㅜㅌㅋㅋㅋ 세금 올리면 된다고? 세금 올려서 부동산이 내려가디? 
    • @ㄴㅇㅜㅜㅌ지금 공공의대 쳐만들고 의대생 더 쳐뽑는데 쓰는 돈만으로도 수가 높일수 있을껄.
      아니다 씨발 개재앙 개보지새끼가 여젖부에 갖다바치는 돈만으로도 수가 올리기 개씹가능임 ㅋㅋ
      애미뒤진 개재앙새끼
    • 5년 전
      @ㄴㅇㅜㅜㅌ니친구가 간곳은 정형외과인데?? ㅈㄴ 인기과야
    • 5년 전
      @부정적인놈반대!
    • 5년 전
      @부정적인놈무지개 반사~
    • @부정적인놈500이면 공무원 월급인데??
    • @ㄴㅇㅜㅜㅌ수가를 무작정 낮출 게 아니라
      애초에 전부 수가로 지원하려는 발상부터 고쳐야지

      필수적인 쪽을 급여화하고 그 외 부분은 비급여로 유지하되 민간보험으로 커버하도록 해야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5년 전
      @와고클럽짱짱이미 성적 최상위권인 애들이 성형외과 피부과 간다 여기 떨어지면 재수하거나 울면서 내과간다, 내과도 못가겠다 하는애들은 그냥 일반의한다 즉 흉부외과 하느니 전문의를 그냥 안하겠다는거야 이런상황인데 수를 늘리면 흉부외과하겠냐 강제로 하라고 하면 흉부외과 하겠어?
    • 5년 전
      @와고클럽짱짱ㅋㅋㅋㅋㅋㅅㅂ공산당이냐?전공도 맘대로 못고르면 그게 민주주의가 아니지
    • 5년 전
      @와고클럽짱짱이런 애들이 있으니까 문재앙이 대통령해먹는구나...직업을 강제하면 그게 공산주의야 ㅋㅋ
      이런 애들한테 공장 강제로 보내서 일하게 해야 함
    • 근데 더뽑아도 선호하는데로 더몰리겠지?
    • 내가 기흉 4번이나.터져가지고 흉부외과 선생님 계속 봤을때 있었는데 저렇게 힘들게.근무하고 있었구나 ㄷㄷ
    • 5년 전
      CCTV
    • 5년 전
      흉부외과로 밀리면 전문의 접고 시골가서 그냥 의원차릴 사람이 더 많을듯
    • 5년 전
      재앙
    • 5년 전
      심평원에서 지들끼리 국민 건보료로 성과급 파티 하는 것만 막아도 기피과 수가 올릴듯 베스트 댓글
    • 사실 의사뿐만아니라 모든 3d업종이 마찬가지다. 몸상하고 어렵고 노력에비해 돈안되는 일, 누구나 하기싫어한다.
      더군다가 의사같이 공부 열심히했던사람들, 다른과를 선택하면 편하고 돈 많이 벌수 있는 직업군에서는 그런게 더 심하겠지.
      이건 의사수 증원이 답이아니다. 그냥 사회적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베스트 댓글
    • 5년 전
      훠훠 의협은 적폐입니다 훠쩝
    • 5년 전
      저기 나오는 송교수님 영상 두갠가 봤는데 ㄹㅇ 허허 웃고만 있어서 글치 실상은 끔찍하더라. 돈문제는 차치하고 돈을 많이 번다 하더라도 그걸 뭐 쓸 시간도 없어보임. 
    • 외과 왜가?
    • 5년 전
      하나만지적하자면 내과 존나힘듬. 말도안되게힘듬
    • 5년 전
      @분점근데 왜 외과안가고 내과를 더 많이감??

      내과가 존나게 힘든데도 외과가 그거보다도 더힘드니까 그렇겠지?
    • 5년 전
      @S2XY내과는 존나힘들어도 그래도 나와서 병원차릴수있지만 외과는 존나힘들게 전문의따도 할게없거든. 그게차이임. 단순히 힘든거로따지면 성형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가 외과보다힘들어
    • 5년 전
      @분점3시에 수술마치고 6시에 일어난다는데 이거보다 더 힘들려면 아예 안자야되는거 아님?
      뭔가 근거없이 결론만 내는거면 아무 소리나 다 가능하지
    • 5년 전
      의사숫자 늘리는 동시에 저런 폐해도 같이 개선해야지 
      왜 둘중 하나만 하려고하냐
    • @dppqlqlss의사를 늘려서 저게 해결이됨?
    • @dppqlqlss저런 폐해를 개선하자고 그 개선책으로 의대정원 늘린다잖아. 정부가 재앙이가  ㅋㅋㅋ
      그러니까 말도 안 된다고 반대하고 나서는 거 아니겠니.

      결국엔 지들 이익 챙기려고 이용하는 거면서
    • @dppqlqlss의사 숫자 늘리면 흉부외과 같은 기피과 의사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내과나 성형외과 의사만 늘어나 ... 10년 의무기간에는 흉부외과에 근무할순 있겠지 근데 말이다 10년뒤에도 그 의사가 계속 거기서 근무 할거라고보니? 또 10년동안 근머ㅜ하는 그 사람이 제대로 진료할거 같냐? 그냥 의무기간인데? 그렇게 공적진료가 잘되면 우리나라 국군병원이 엄청 유명 하겠지? 거기 근무하는 의사들도 전문의들인데 그치? 그리고 우리나라 보건소에서도 동네의원만큼 진료하디? 
    • 5년 전
      @힐링하고싶다그니까 왜 제도개선만 하려고하냐고
      우리나라 지방이나 군대나 교도소나 등등 공급이 부족한곳이 많은건 사실이잖아
      급진적으로 개선하려면 할수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지
      당연히 니가말하는 제도개선 필요하고 거기에 공급까지 늘려야 빠른개선이 되지 
      왜 내가말하는 요점을 못알아듣니
    • 5년 전
      @dppqlqlss제도개선은 안하고 공급만 늘리려니까 그렇지. 
    • 5년 전
      @dlzh공급자체를 반대하는사람이 많아서 ㅎ
    • @dppqlqlss그니까 띨빵한 넘아 지금 정부에서 내놓은게  니 무뇌에선 대책인지 몰라도 조금만 상식적인 사람은 그게 대책이 아니라 세금낭비에 얼뜨기 의사 양성제도란거다 알겠냐?
    • 5년 전
      @힐링하고싶다논리적으로 말해바
      상식적인 사람이라며 ㅎㅎ
      내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야지 
      니얘기만 하지말고 
    • @dppqlqlss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애초에 공급선은 적정선 수준보다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수준임.
      한국만큼 병원문턱 낮은 곳 세상 어느 곳에 없어.
      지방이나 극오지에 살아보기는 했음? 시간되면 노인들 보건지소에서 6시까지 300원 내고 진료볼 수 있는 곳이 한국임.
      저런 큰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대형병원의 바이탈과의 전공의가 적을 뿐임.
      1,2차 의료는 이미 양, 질적으로 기반 갖춰졌다는 의미임.
      공급적으로 터치할 부분없이 한정된 자원의 분배의 문제임.
      물적 자원 분배로 손 많이 가는 3차 의료에 있어서 수가로 정부의 손 안에서 조정하고 싶으면 새 수가를 만들어서 조정하고 일정부분 비급여 민간보험으로 돌리게 해서 거기 있는 인력들한테 최소 경제적으로 처우개선할 수 있게 만들어야지. 또한, 성형, 피부과 같은 비급여 품목에서 국가적으로 인원제한되게 만들고 (신경외과처럼)
      인적 자원 분배 문제에서는 대형병원에서 무조건 최소화하려고 바득바득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정부에서 최소인원을 만들어서 몇년안에 유예를 주고 채울 수 있게 만들어야지. (병원한테 지원되는 건보 삭감시키면 병원차원에서 알아서 오지게 노력하게 되어있음) 물론 후자는 전자가 선행되어야 인식개선과 함께  같이 천천히 될 수 밖에 없음.
    • 5년 전
      @아싸한남충공급에 대한 얘기는 그냥 상식적인 수준에서 나혼자 생각해본거고 
      한국이 병원문턱이 낮은 이유는 서울같은 대도시에 밀집해 살고 의료보험이 잘되어있어서 쓸데없는진료를 많이받기 때문이지 수치상으로 좋을수밖에 없음 
      반면oecd회원국중 의사숫자가 가장 적기때문에 지방이나 의사가 필요한 격오지는 필요한 숫자의 의사를 확보하기 힘들지
      만약 니 말대로 1,2차의료가 양이나 질이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다른 전문직들처럼 공급을 증가시켜 의사간의 경쟁을 유발시켰으면 함
      현재 너무 일이많은 의사들의 업무를 분산시키면서 경쟁에서 뒤쳐진 인력들이 자연스럽게 격오지로 흐를 수 있게말이야
      이번 공공의대 증원인원들도 몇년간 지방근무를 해야한다고 하던데 내 생각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 의전원 없어지니 학연 지연 뒷구녕 만들 개수작이지
      의사는 만들고 싶고 추천제로 해먹을라고 씨발것들ㅋㅋㅋㅋ

      공공의대출신은 흉부, 내과같은 기피 과 우선배치한다하면
      공공의대를 가고싶어할까?

      결국 선호과만 더 박통 터지고 몰래 학연지연 뒷구녕 의사 감투 씌우려는 씨발것들임ㅋㅋㅋㅋㅋ

      김민 이민 박민들 어서오고~
    • 5년 전
      의대정원확대 얘기 나올때마다 좌파정권에 대한 비판을 하는데
      왜 굳이 이 문제를 진흙길인 정치판까지 끌고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한 정책에 대해서만 옳다 그르다 이야기를 하는게 중도, 중도보수 중도진보성향의 국민들을
      더 효과적으로 설득시킬수 있지 않나 싶다.. 
    • 5년 전
      @파일럿정책에 대해 얘기하는건 둘째치고 효과에 대해서 의견이 나뉘는데도 강행해버리는 좌파정권 얘기는 빼면 안되지. 
       국고는 거덜나고있고 우한폐렴은 재유행하는 중인데 강행하겠다고 지랄하고있는데 정권얘기를 왜뻄
    • 5년 전
      @자위내가 하고싶은 말은 의대정원확대를 반대하는데, 굳이 혼자서 삽질하는
      좌파정권얘기를 꺼내면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지지를 해줄까 싶은거임..
      이 문제를 괜히 진영문제로 프레임화시킨다면 오히려 정부가 더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의협회장의 경력을 보면 너무 한쪽에 치우져있는데, 이를 역이용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 @자위정말 좋은 방법이 뭔지 객관적인 토론이 아니라.. 이걸  좌파 vs 우파, 진보 vs 보수 같은 정치색 갈등으로 얘기해 가면
      정책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지 않고 나는 진보니까 찬성~~ , 나는 보수니까 반대~~ 와 같은 정치선택 문제로 가서 결국 힘센놈이 이기게 된단 말이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yuya지금 취업난 온 20대를 보면 된다

      다들 현대 삼성 가려고 n년차 취준생되지
      바로 좆소가는 애들 있냐?
      상위권 일수록 좆소는 더 거르고 실력 없는 애들이나 바로 좆소가지

      기피 과는 지원자 많아도 다 안가려고 한다
      기피과 직행자는 진짜 의사로서 직업의식과 봉사정신이 있거나
      상위 성적 안돼서 바로 맘접고 좆소가는 것처럼 ㅎㅌㅊ의사가 가겠지

      결국 기피과는 여전히 기피되고 질은 어찌보면 안좋아지는거
    • 5년 전
      @siyuya몰리는 과에 못가면 재수하거나 기피과 가느니 일반의함 성형외과, 피부과 떨어져서 갈데없다고 흉부외과 가는사람 1도없음 반대로 흉부외과 갔다가 1년도 안돼서 때려치고 재수해서 인기과나 타과 가는사람도 많음
    • 5년 전
      @siyuya"100명중 20명이 기피과 갔다치면 200명있으면 40이 기피과쪽 갈 확률도 느는거아님? 뭐 더적게 갈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1명이라도 더느는건 맞는거아님?"

      → 완전히 비례하여 증가하는 건 아닐지라도 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임. 최소한 손해 보는 건 없음. 

      기피과는 적자과인만큼 운영 규모가 한정적이고 전공의 TO가 적어서 공급 인원을 늘려봤자 해당 인원들이 수련 받을 곳이 부족하여 아무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해당 TO들조차 미달 나고 있는 게 일반적인 현실이라서 아직은 그런 걱정할 때가 아님. 
    • 저렇게 사명감 깃든 분들이 의사했으면 좋겠다
    • 5년 전
      @에라모르겟다개인에게 무언가를 바라는곳보다 개인의 이기심을 활용할 수있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합리적이라 보임
    • 저렇게 힘든 흉부외과지만 교수자리만 보장된다면 지원하는 사람들 충분히 많아질거임.
      돈벌레라는 인식 많은 의사들이지만 의대생, 전공의 시절부터 사람 살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 많이 있음.
      하지만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해도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남는건 힘들다. 교수는 TO가 정해져 있어서 한명이 퇴직하기전에는 자리가 안나니까. 결국 미용이나 정맥류 수술로 개원하는거지. 솔직히 대학병원 아니면 폐수술, 심장수술 할수 없으니까.

      흉부외과가 살아나려면 두가지가 만족되어야됨. 
      1. 삶의 질
      2. 대형병원에서의 흉부외과 스탭숫자가 늘어나야됨.
      1과 2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이국종교수도 말했듯 힘든 환자를 수술해서 살릴수록 병원에는 적자가 늘어나는 시스템임.
      그러니 병원에서는 응급수술 하는 흉부외과 스탭자리를 많이 유지하고 싶지 않고, 적은 인원으로 많이 봐야 되는 시스템.
      그러니 저렇게 주말도, 저녁도 없이 응급수술하는 사람이 있고, 비인기과가 되는거지.

      결국은 어려운 수술을 해서 환자를 살렸을때 병원에 이득이 있어야 스탭자리가 늘어나고, 스탭자리가 늘어나야 교대근무를 통해서 근무시간을 줄이고, 근무시간이 줄어야 삶의 질이 올라가서 지원자가 늘어날수 있는거지.
    • 개인병원차려서 하지정맥류 수술만 전문적으로하면 좀 편하게 사실텐데 존경스럽네
    • 5년 전
      그냥 의대 첨에 들어갈 때 과를 따로 뽑거나 예과 성적순으로 컷해서 강제로 기피과까지 정원 채우면 안됨? 

      모두가 좋은 대학 가고 싶어하지만 정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성적순으로 컷하는 것처럼 그냥 인기과도 정원을 적게 정하면 알아서 성적순으로 기피과까지 채워질텐데
    • 5년 전
      @발등지금 니가 하는말은 초등학교 졸업하는애한테 이미 대학전공 정하는거랑 다른게 없음
    • 5년 전
      @안통해!!근데 솔직히 고등학생 때도 좆도 모르는데 걍 성적순으로 대학가잖아. 애초에 진짜 의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아서 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음? 그냥 돈 많이 벌고 좋으니깐 하는거지. 걍 성적순으로 짤라서 기피과 보내도 문제 없을듯
    • 5년 전
      @발등ㅈ도모르지만 좋은대학 원하는대학을 얻기 위해 공부하지
      예과때 과 나누면 진짜 중요한 본과 공부는 누가하냐?? 막말로 예과 때 비뇨기과 결정나면 본과4년 뭐하러 공부하겠어?? 말이되는 소리를해야지
    • 5년 전
      @션자이v그럼 원래 본과4년 끝나고 마지막에 과 선택함?? 

      그럼 더 잘됐네. 마지막에 과 선택할 때 성적순으로 모든 과 정원 다 채우면 되잖아.

    • 5년 전
      @발등성적순으로 하고있어 물론 학생성적뿐만 아니라 인턴성적도 보지...근데 내가 갈곳이 외흉비산밖에 없다?? 그럼 그냥 안가고 일반의하는거야
    • 5년 전
      @발등그리고 5년간 전문의 수 감소 대폭해서 인기과 티오 박살났는데 현실은 외흉비산 아무도 안감 저거하느니 일반의하지
    • 5년 전
      @션자이v아예 공대처럼 세부과를 나눠서 대학입시 때 지원하는 건 어케 생각함?
    • 5년 전
      @발등말도안되는 이야기를...
    • 5년 전
      @션자이v왜?? 어차피 고딩 때는 좆도 모르면서 그냥 점수 순으로 대학 가는거잖아. 누군 기계공학을 원해서 기계과를 가고, 전자공학을 원해서 전자과를 가고 하는거 아니잖아. 그거랑 똑같이 생각하면 되는거 아님? 어차피 가서 공부하면 다 하게 돼있잖아.
    • 5년 전
      @발등의학이 기초의학부터 모든 임상까지 다 연결되어있는데 그걸 세분해서 가르친다는게 말도 안되고 그럼 흉부외과만 문제가 아니라 해부학 약리학 생리학 예방의학같은 기초의학은??
    • @발등의대생들은 재수에 대해 거리낌없다. 연대의대붙어도 서울대의대 가려고 재수한다. 피안성이 서연고라면 흉부외과는 대불대야. 수능못봤다고 대불대가냐? 취업하거나 재수하지.
    • 5년 전
      @추리왕메추리ㅇㅇ 먼 소린지 알앗음 그럼 결국 예과나 본과가서 전공을 나누는 건 문제가 있단 소리네. 

      그럼 아예 대학입시에서 과별로 지원 받는건 어떰? 어차피 기계과, 전자과 가는 사람들도 그 분야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가는거잖아. 막상 가면 또 열심히 하고 잘하게 됨. 의대도 그냥 흉부외과 이런식으로 세분화해서 뽑는거지

      기피과는 일반의로 빠져버릴 가능성도 있으니깐 첨부터 전문의 무조건 해야하는 전형을 만들어서 그 전형은 또 따로 뽑고
    • 5년 전
      @발등예과 2년 → 본과 4년 → 의사 국가고시 → 일반의 → 수련의(인턴) 1년 → 전공의(레지던트) 4년 → 전문의 자격시험 → 전문의 → 개업의, 봉직의, 전임의(펠로우)

      의대는 본래 전공이 없음. 의사 면허는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면 주어지고, 이때부터 일반의로서 활동이 가능함. 전공은 전공의 과정 진입 시부터 발생하는 것임. 그렇기 때문에 의대 진입 시부터 전공을 임의 배정 또는 강제한다는 건 애초에 말이 되질 않는 얘기임.

      해당 분야를 전공한 전문의가 아님에도 해당 분야로 개원할 수 있는 건 전문의 자격으로 개원하는 건 불가능하더라도 일반의 자격으로 개원하는 건 가능하기 때문임. 전공한 분야 이외에는 개원하지 못하도록 강제한다는 건 전공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일반의는 개원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오로지 전문의에게만 개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됨을 의미함. 이는 달리 말하면 일반의로서도 의사 활동이 가능한 현재와 달리 앞으로는 전공의 과정이 강제됨을 의미하며 수련 과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일임.

      우리나라는 워낙 전문의가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전공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는 것도 매우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향이 강한데 해외의 경우에는 일반의로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음. 병원이 1차, 2차, 3차 병원으로 나뉘듯 의사도 일반의는 일반의로서, 전문의는 전문의로서 각각 담당하는 역할들이 나뉜다고 보면 됨. 마치 사회 내에서 학사는 학사대로, 석사는 석사대로, 박사는 박사대로 각기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있는 일이 서로 달리 존재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임.

      추가적으로 전공 선택의 자유 및 개원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제한한다는 건 직업 선택의 자유를 크게 침해하여 헌법에 위배되는 사항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있음.
    • 5년 전
      감기같은 단순질병도 본인부담금이 너무 싸니까 감기만 걸리면 병원부터 가는 사람들 엄청많음. 처방전으로 약받을때도 다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도 허다함. 단순질병 의료보험지원비 줄일필요 있다고 생각함. 그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저런분들 처우 개선해야함.
    • 5년 전
      @매쟁군그러면 표떨어지니까 안하지
    • 5년 전
      공급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비인기과도 가게 되어 있음
      .
      변호사나 넘쳐나니 변호사들 부동산중개업무까지 넘본다는 얘기가 나와..
      .
      법무사와 경쟁은 일상이고..
      .
    • 5년 전
      @쫌ㅇㅇ 공급이 많아지면 알아서 살아남으려고 비인기과를 가게 되겠지.

      아니면 그냥 수능으로 대학갈 때처럼 성적순으로 과별 정원 채우면 되는 일
    • @발등비인기과인 흉부외과보다 일반의로 미용하면 돈 더 버는데 미쳤다고 시간돈날리려고 흉부외과 하겠냐? ㅋ
    • 5년 전
      @쫌비유가 틀렸어 공급이 많아지면 의사가 자기분야아닌것도 손대겠지 애초에 비인기과전문의보다 일반의가 더 많이번다니까 그럼 뭐하러 4년 날리면서 비인기과 레지던트를 하겠냐
    • 5년 전
      @쫌인기과가 꽉찼다고 비인기과가 차는게 아님.
      그냥 안가고 일반의 하면 됨.
      비인기과 나와도 대학병원만큼 제대로 해당과 진료 수술 할 인프라 및 케이스가 없음 (대학병원도 대형병원만 제대로 돌아감)
      기피과 전문의 따도 전문과 포기하고 일반의로 일하는 사람 많음.
    • 5년 전
      @dlzh너도 나도 일반의 하면 뭐 먹고 살아..일반의도 공급과잉인데..공급이 많다는 의미 자체를 이해 못하는것 같음
      .
      그 고생해서 의사면허따고 전문의 땄는데 의사가 돈을 못 벌면..자연스레 돈버는곳으로 가기 마련임..
    • 5년 전
      @쫌그 낙수효과를 언제 기대하려고? 20년? 30년? 의사는 수요를 창출할수가있지 20년전에 피부미용비만 이런게 없다가 생기는 것처럼 언제나 새로운 분야가 생길수있어. 돈만 문제가 아니지 삶의질도 중요하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중요하고 여가시간도 중요해. 그런거 지키면서 기피과 하려면 한참 제도개선 해야한다. 기피과의사들은 여가시간따위 없어도 되고 사명감으로만 가는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 의사도 똑같은 사람이다. 편하고 돈 많이 벌 수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다들 가고 싶어하고. 힘들고 돈 안되는 흉부외과는 다들 기피한다. 이게 현실이니까, 흉부외과만 갈 수 있는 의사를 따로 뽑자.
    • @4대강이명박대형병원에 흉부외과 교수자리가 많다면 니말대로 해도되겠지. 원글에 나온 져교수님처럼 주말도, 휴식도없고 환자만 보는 자리가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고 당직도 합리적으로 서고 할수 있으면 ㅋ
    • 5년 전
      @4대강이명박따로 뽑아서 전문의따고나면 뭐 시킬건데. 의사만 있다고 심장수술 폐수술 하는거 아니야 시설이 갖춰지고 그게 유지될만한 환자유입이 있어야지. 나같으면 전문의 없어도 되는 일반진료 피부 미용 하겠다. 
    • 오우 다들 전문가네요 굽신굽신
    • 아니 그래서.. 정원을 늘려도 안간다고 하니까. 그럼 강제로 하게 한다고 하잖어.. 근데 그건 공산주의라 안된다며...

      그럼 돈을 더 줄까? 문제는 성형외과 가는 이유는 보험도 안되는데 엄청난 수술비에도 환자가 많아서 돈벌기 쉬워서 그런거 아냐? 그럼 최소한 그 수준에 맞춰서 수가 조정을 하든 임금을 줘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럼 그 돈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게 한두푼이 아닐꺼야.  
      생각을 해봐~ 몇만원 하던 처치비가 성형외과 처럼 몇십만원으로 늘고,  몇백만원 하던 일반 외과 수술비가 성형외과와 같은 몇천만원 하는 수술비가 된다면.. 그리고 그 돈을 다 건강보험에서 지출해야 한다면 (이게 수가 조정이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꺼라 생각하는거야? 가능하다면 해도 되는데.. 그로인한 세금 부담은 욕 안할 자신 있는 거지?

      지금 정책이 '좋은' 방법은 아닐지라도, 의사들이 내놓는 '수가 인상 이란 대안'도 결국 '의사'외에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거야.
    • @애매하게코수술에 300쓰고 라식에 200쓰는세상에 생명이 달린일은 강제로 가격정해놓고 세금으로 주니 감당이안되는거겟지?
    • @불가능충생명이 달린일에 강제로 가격을 정하지 않으면, 결국 '돈' 이 없어서 생명을 못 살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도 생각을 해야지~
    • 5년 전
      @애매하게그 돈을 현실적으로 책정해야지
      대부분의 수가가 정해진 항목들은 평균적으로 원가의 70%정도로 책정되어 있다고 봤었음
      이게 무슨말이냐면 수술이든 치료든 해봤자 적자생기는 경우가 많고
      더 ㅈ같은건 이거조차도 상당히 자주 삭감크리 먹음
      정상적으로 청구해도 적자인데 재수없으면 그 돈조차도 못받음
      당연히 해당과는 적자가 쌓일수밖에 없고

      결국 의사도 사람이고 병원장도 사람인데 해당과가 생명을 살리는과라고 그대로 버텨주고, 격려해주기는 불가능하지
    • @애매하게그런일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는데 무슨소리야 이건희가 부잣집이아니었으면 지금살아있을거같아? 실질적으로병원에 수술못하고 진단못받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많은데 ㅋㅋㅋ
    • @불가능충이건 먼소리야~~ 돈 없어서 치료 못받아 죽는 사람 지금도 비일비재하게 많으니.. 비용을 더 늘려서 돈 없어 죽는 사람이 더 늘어도 상관없다~ 이 소리야? 지금 그런 사람이 많으면 줄일 생각을 해야지.. 어차피 지금도 비일비재하게 있으니 더 늘든 말든 상관 없다니.. 무슨 개념인거야..
    • @애매하게어짜피 그렇게죽는사람막을수없음 모두가 자차보유하고 모두가 대형차끌고다닐수없듯 의료도 가진만큼밖에 못받다가 갈수밖에없는거야 물론 보장성을 늘리는건 이해하지만 경제수준에 맞아야지그게
    • 의사 2.5배뽑아서 3교대돌리면됌
    • 5년 전
      @불가능충ㅂㅅ인가 ㅋㅋㅋ
      미안한데 의사는 국시만 통과해서 면허받으면 의사생활 그냥 가능해
      전문의가 필수가 아니라고
      의사 지금보다 더 뽑아서 강제로 기피과에 밀어넣는다?
      걍 전문의 때려치고 일반의에서 의원차리면 끝임
      강제로 복무 10년 하게한다?
      전문의 되는거 자체가 10년 가까이 되고(인턴+레지+군의관) 10년 지나자마자 시마이치고 나가면 끝임
      계속 강제로 뽑아봤자 경험부족+업무과중 딱봐도 보이지않냐?
    • @다미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렇게 강제가 되었든 머든, 10년간 뺑이쳐서 결국 '전문의' 자격을 딴 사람이 강제기간 끝났다고 10년간 이룩한걸 전부 버리고 일반의로 돌아갈까? 일부는 돌아가고 일부는 '전문의'로 남는다고 보는게 상식 아닐까?
    • 5년 전
      @애매하게전문의 따놓고 대학병원, 종합병원에 남아있어야 의미있지

      일반의 말한건 지금 현실에서 레지과정 밟다가 때려치고 일반의로 임상생활하는 의사들 말한거임
      실제로 저런 케이스 많이 봤고
    • @다미제대로말안한건데 기피과 2.5배 뽑아서 3교대돌리면됌 물론 유인정책은돈 
    • 5년 전
      @불가능충2.5배 뽑아봤자 그 아웃풋 나오는게 힘들다고
      애초에 지금도 신경외과, 심장외과는 정원 미달 수두룩나는데
    • @애매하게상식이아님, 실제로 흉부외과 산부인과전문의가 피부미용하는현실임.
      지금사실말이안되는게 이미 흉부외과 산부인과 다른일하는분 많음 그분들 지방에 일하수있게만해줘도 15년걸릴꺼 단숨에 해결임. 정부가 진짜 지방의료에 관심있어서 이딴정책을 만드는걸까?
      15년걸리면서 해결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정책을?
      당연히 남원부지사놓고, 시민단체추천받고 의사기득권없앤다고하면 국민들 표 + 지네 지역구 표 너무좋겟지 그런문제를 해결할 마음이없는거임. 그냥 단순 정치쇼임.
    • @음무하하하만약 님이 말한대로 기피학과를 기피하는 '정도' 가 그렇게 비 상식적일 정도로 심하다면, 결국 지금 정부 정책은 바로 그 '정도'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고 봐야겠네요.. 사실 의사관련업이 아닌 일반인은 '기피'한다는것만 알지 그게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르니까...
    • @애매하게정부 다알아요, 이미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의료수가대비 원가보존률 65퍼센트라고 말한 보고서까지있고, 정부에서 절대모르지않아요, 모른다면 더 문제에요, 지금 의사파업에 코로나시국인데 잘알아보지도 못하고 정책을 추진한다고요? 미친듯한 아마추어정부이죠, 
      아는데도 이러는 이유는 뭐 시민단체추천에서 봤듯이 이유가있는거고, 공정이고 뭐고 어차피 의사나쁜놈 정부착한놈 프레임씌워서 다해쳐먹는중인데뭐..
    • @음무하하하정부가 깨끗하지 않을꺼라는 사실은 뭐~ 어찌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거니까 그렇다고 치고, 
      제 생각에는 결국 의사들이 정부를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일반 시민 여론을 등에 업어야 할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지금 의사협이 내놓은 대안같은게 일반인인 제가 생각하기에는 딱히 공감가지 않고 있어서, 
      좀 더 일반인 입장에서 공감갈만한 대안이나 현실을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지 못하다면 결국 정부 vs 시민 이 아닌 정부 vs 의사 의 구조로만 대립이 형성되어, 결과적으로 정부를 이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애매하게아니 이해안가는게 이렇게 비상식적인 일을 정부에서 하는데 왜 시민은 아무생각이없는거죠? 
      대안이 문제가아니라 정부에서하는일 자체가 아예 지들헤쳐먹겠다인데?
      대안을 얘기하는데 상식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흉부외과전문의가 일할 곳만 만들어주면된다니까요?
      그 공공의대 및 15년걸리는 그 세금으로 당장의 공공병원 적자나도 정부에서 감수하면서 돌리면돼요, 근데 못하죠 돈만들어가고, 표는 안되니까 있는 공공의료원도 적자나서 문닫는마당에.. 
      전 정부에서 이랬으면 시민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전 좌우파 이런거생각도없었는데 이번사건계기로 추악해서 더이상 못봐주겠네요. 내로남불의 끝판왕들..
    • @음무하하하정부가 깨끗하지 않을꺼라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건, 정부가 하는 일이 옳은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많다는걸 알고 있으니 말하는거고...
      무엇보다 님이 말씀하신 그 적자규모나 세금 규모가 얼마인지 모르는 이상 '무조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냥 표안되니 안하는거다~' 라는 식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 일을 공론화 하고, 의견 교환하고 해서 논리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어떻고~ 를 따져서 홍보해야 한다는 거고, 그런의미에서 일반인도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대안을 내세워서 여론을 '의사'편으로 돌려야 정부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 @애매하게아니 정부측은 하나라도 논리적으로 수치를 제대로계산한게 있나요? 그래서 원칙적으로 정책철회하고, 다시논의하면 파업안하겠다고하잖아요, 근데 정부는 유보는 되지만 이미 헤쳐먹고 다 나눠먹기한게많아서 안된다. 이 지랄하고있는거고.. 누가 논리적인지는 생각만좀해보면 나올텐데
      100분토론회라도 하자고요, 맨날 적폐프레임씌워서 쓰레기들 이지랄만하지말고 15년뒤에 나올 의사가 뭐가그리급해서 이시기에 무조건 정책통과를 하려고하는지 
    • @음무하하하네 동의합니다... 님 말대로 100분 토론을 하든, 공정회를 하든, 더 해야죠.... 얘기할 필요없이 정부 정책대로 가야한다가 아니라... 더 토론을 하든 해서 일반 시민을 설득 해야 한다~~ 라는게 제 주장 이구요... 시민을 설득 하려면 '의사' 입장만 얘기할게 아니라 일반 시민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라는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의사 vs 정부 프레임을 벗을 수 없으니 이기기 힘들꺼다 라는 뜻이구요
    • 씨바 진짜 의사관련 짤이란 짤은 다튀어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의도 너무뻔하다 씨바 그나마 와고니까 댓글상태 이정도지 다른 커뮤니티에는 존나 잘먹히고 있겠네 ㅋㅋㅋㅋㅋㅋ
    • 의사 정원 늘린다고 흉부외과가 늘어나겠냐???

      질떨어지는 내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같은 의사들만 넘쳐나겠지.
    • 와고 토론장 멋있엉
    • 5년 전
      의사에 반하는 국민들이 하는 말이 "의사가 환자들을 무기삼아 갑질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실상은 그 반대 아님? 코로나로 지랄나고있고 파업으로 인해 치료못받는 환자들이 생기고있다고 

      기사가뜨고 난리인데. 오히려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정부라면, 국가라면 지들이 먼저 접고 

      의사들한테 환자먼저 챙겨주세요. 라고 해야되는게 정상 아니냐?

      왜 ㅅㅂ 의사한테만 국민들 생각해서 파업 멈추라고 지랄하는거냐.

      정말 국민생각하는 정부라면 지들이 먼저 한발 뒤로 물러나서 의사들이 맘놓고 치료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되는게 국가아니냐? 국가라면 코로나는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좋은법이든 ㅈ같은법이든 ㅈㄹ을해야정상인건데 왜 의사한테만 지랄인거냐?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
    • 5년 전
      이 ㅆㅂ 정부는 노다지 국민간에 싸움만 붙히는게 일이다

      지들한테 돌아가야할 비난을 교회 의사 재벌 돌아가면서 쌈질만 붙히지
    • 5년 전
      사촌형 국립대 흉부외과 교순데
      일주일에 이틀반은 외래 이틀반은 수술 이렇게 함
      사립대 병원에있을땐 일주일내내 뺑뺑이돌았었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도 사람답게 살아야된다고 하더니 국립대로 옮김
    •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되냐? 
      돈 더 준다고 해도 어차피 다른과 선택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돈 많이 버는데 갈 일 없을거고...
      외국도 외과기피 똑같음?? 걔들은 어케 해결하냐
    • 5년 전
      @King Of Logic신경외과,흉부외과같은곳은 하고 싶다고 할수도없음. 심장이나 뇌를 다룬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고난도의 술기가 없다면 환자가 사망할 확률만 늘어나기때문에 스페셜리스트들만 남을수밖에없음. 힘들어서 지원을 안하는것도 있지만 실력이 없어서 지원 못하는경우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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