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0
아이템

13972 (분석)저출산율만큼 심각한 20대 성비 불균형 문제 [16]

  • 주소복사
  • 추천 5
  • 비추 0
Minerals : 1,635,852 / Level : 총수
DATE : 2021-09-13 23:55:37 / READ : 3885
신고

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도별/연령별 성비 추이입니다.

 

적1.jpg

 

20세 미만에서는 조사연도에 상관없이 남아선호가 두드러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985년 ~ 1995년 사이의 남아선호는 정신이 나갔다고 할 수준이었죠. 좀 더 자극적으로 가공한 통계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적2.jpg

 

2010년 기준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8.9세 이므로 2.9세 차이가 벌어집니다. 일반적인 배우자 상대는 남성보다 여성이 3세정도 어리다는 거죠. 지금 20~24세가 30대가 되는 10년 후에는 헬게이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20대 남성분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통계자료를 하나 더 보여드리자면

 

적3.jpg

30대 여성 중 미혼 비율이 20%를 넘었고, 남녀간 미혼율 격차도 꾸준히 벌어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사회 구성원들이 무기력하게 이런 사태를 관망만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2010년 국제결혼 건수를 보면 외국인과의 결혼은 34,200건이었고 [한국 남 : 외국 여] 가 26,300건 [한국 여 : 외국 남] 이 8천건이었습니다. 당해년도 결혼이 326,000 건이었으니 전체 혼인 중 10.5%가 국제결혼인 셈입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국적을 보면 중국 36.6%, 베트남36.6%, 필리핀 7.3%등 주요 3국이 전체의 80.5%를 차지합니다. 이외에 일본/미국 여성과 결혼한 한국인 남성은 국제결혼의 5.9%로 아시아권 저소득국가에서 신부를 수입해오는 현상이 두드러 진 것이고, 이는 성비차이에서 발생하는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국제결혼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원인이야 부계사회에서 비롯된 남아선호 사상이라고 중학생만 되어도 간단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좀 더 깊숙히 파고들면 사회의 어두운 면이 나타나지요. 아들 낳게 해달라고 정한수 떠놓고 빈다고 실제로 아들만 태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딸인것이 판명되면 적극적으로 임신 중절을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성비가 벌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적4.jpg

 

좀 더 디테일하게 분석해보자면  셋째 이상이 딸이면 낳지 않고 중절하고, 아들이면 낳았다는 것이죠.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산부인과의 성감별을 제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놓고 알려주진 못하고 은어나 제스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가능한한 단속했어야 했습니다.

성비 불균형의 유산은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남성들이 고스란히 물려받아 겪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두 시간정도 90년대 조선일보 DB를 뒤적거리다 결국 못 찾고 포기한 기사가 있습니다. 97년에 읽었던 것인데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형에 대한 것으로, 키는 180이상으로 큰 것 보다 173~175정도가 좋고 호감형 외모에 자상한 사람을 선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도경씨 루저 해프닝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일이죠. 참고로 그때나 지금이나 결혼 적령기가 시작되는 20대 후반 남성 평균신장은 2cm 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비합리적인 남/녀 관계를 다루는 것 등도 여권 신장이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로 나타난 예가 되겠죠.

다행이도 한 때 111을 뚫었던 0-4세 영아 성비는 2010년에 106까지 떨어졌습니다. 남/여 사망율 성비를 보면 신생아에서 1.4, 1-9세 사이에서 1.3, 10-19세 사이에서 1.7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성년이 된 이후에는 성비 차이가 줄어든다는 것을 보면 다음 세대에는 문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1985~2000년 출생자들의 111을 뚫어버린 성비 문제는 기다린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국제 결혼으로 흡수되는 불균형에도 한계가 있고, 결국에는 다수의 비자발적 독신 남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독신 남성에 대한 사회 복지를 준비해야 되는 상황인데 여권은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지속적으로 신장되는 추세고 이것이 사회 계층간 갈등으로 발전할 여지가 높다는 겁니다.

차기 대선주자는 통일, 출산율, 복지, 실업률, 경제성장 정책 못지 않게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해야 되며, 10대와 20대들은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겁니다.

 

 

 

2줄 요약

 

못생기면 결혼하기힘듬 특히 20대 후반까지 모쏠기간이 긴 남자들은 국제결혼아니면 답없음 만약 국제결혼을 안한다하면 

 

산술적으로 대한민국 남성의 7.8%가 결혼을 할 수 없음.




NoSubjectNameReadDateVote
[다나와]갤럭시Z 폴드3/플립3 최저가 비교하고 질러보자
[통신의달인] 와이고수 공식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최대혜택!
13984정보중국에게 노빠구인 몽골대통령 (1) 박근혜대통령16510:25:42추천 1
13982정보(정보)노트북 잘고르는방법 , 노트북 고를때 꿀팁캐리어개사기2372021.09.24-
13981정보취준생 155만 명 역대 최대...10명 중 7명 '공시족' (ps.포모스 반응) (14) 박근혜대통령10952021.09.23추천 3
13974기타중국과 싸우고 있는 티베트인의 편지 박근혜대통령17252021.09.16추천 14
13972정보(분석)저출산율만큼 심각한 20대 성비 불균형 문제 (16) 박근혜대통령38852021.09.13추천 5
13971정보시진핑이 탄압하고 있는 언어와 문자.jpg (14) 박근혜대통령34302021.09.12추천 7
13966정보윤석열 "여가부 폐지 반대, 차별금지법 찬성"  (20)박근혜대통령35592021.09.09추천 4
13957기타[4K] 레이싱모델 김가온, 홍지은 슈퍼카 오토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1) clsdl54902021.09.01추천 4
13955정보오징어수산업자 손담비랑려원통장공개의미없는이유신입같은경력자37082021.09.01-
13945정보늘어난 전기도둑... 일반 콘센트에서 충전도..?? (11) 월세와학원비58402021.08.23비추 4
13942정보코로나에 日 의료붕괴..119 연락한 도쿄 확진자 63% 이송 불가 (6)33342021.08.22비추 18
13941정보34살 초등학교 교사의 남자의 조건... (1)월세와학원비92542021.08.21비추 28
13925스포츠제 동생좀 살려주세요. 유서를 쓰고 실종됐습니다. (14) 밤나69062021.08.12추천 28
13924정보크롬 PC 광고 차단 방법 (6) 휘이니28482021.08.12추천 5
13923IT와이고수의 신 광고(애드쉴드) 차단 방법 (크롬 작동) (15)adshield24319092021.08.13추천 2
13908기타[편의점매출] GS25 VS CU (21) 블루밍66772021.08.07추천 12
13900스포츠손흥민 중계 토트넘 첼시 프리시즌 친선경기 8월 5일 경기 시청 방법 기레기왕20602021.08.04비추 1
13899정보중국발 우한폐렴 코로나백신 맞아야하나 (1)유으유d18312021.08.04비추 5
13882정보와이고수에 신고기능 20개 제한 만든 사람입니다 .Fact (15) ⠀⠀⠀21292021.08.03추천 26
13870정보대한민국 이스라엘 올림픽 야구 중계 대표팀 엔트리 기레기왕12512021.07.29비추 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