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은 완료 처리 되는 순간 모든 개인 정보 및 배달 주소 사라져서 인증이 불가하니 믿을 분만 보세용

본인 업장 주변에는 술집도 많고 모텔도 많은 유흥주점도 많은 편임.

아까 저녁 10시경 주문 4개 정도 밀려있었는데 그중 1개(직선거리 140m) 가 모텔주문건 이었다.

가까운 거리는 배달비도 아낄겸 내가 배달을 간다.

무인모텔이었는데 아는 모텔이었다. (자주 배달 가는 모텔이었음)

 본인 업장은 리뷰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닉네임을 적어야 하는데 '00동제일미녀 치즈크러스트추가' 인걸 미루어보아 여자임을 알수 있었다

나머지 3개 주문을 후딱 배달준비 해서 퀵접수해놓고 난 모텔주문건 배달을 출발했다.

가라지차고 형태의 무인 모텔이라 (차가 들어가서 주차하면 앞에 블라인드가 닫히고 차고 안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방문으로 들어가는 형캐. 따라서 배달원은 밖에서 들어갈수가 없다)

주차장에서 손님한테ㅔ 전화를 걸었다.

본인 : 202호 앞인데 내려와주세용

손님 : 안녕하세요. #1234#누르고 문앞에 두고 가주세요(남자)

본인 : 무인 모텔 특성상 제가 올라갈 방법이 없어요.

손님(남자):  아내가 주문 한건데... 아내가 화장실 가서 제가 대신 전화를 받은 거거든요.. 배달 주소가 모텔로 되어있나요..?

본인 : 네. 모텔로 되어있어요. 재배달드려요? 재배달라면 추가퀵비있습니다. 괜찮으세요?

손님(남자) : 네 괜찮아요.  주소 0000이고요. 와서 모텔주문건맞는지 내용 한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본인 : 네 보여드릴게요

한 6~7분 정도 걸려 도착하여 도착하여서는  찍혀있는 모텔 주문건 주소 남편한테 보여주니까 남편은 세상 다잃은 표정으로 한숨 푹쉬명서 ....감사합니다.. 피자는 기사님 드세요...하고 뒤에 서있는.아내는 사색에 절어서 발발떨고있더라. 

피자 줘도 안먹는데 ㅅㅂ

남자 ㅈㄴ 불쌍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