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36)가 희귀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가 앓고 있는 병은 ‘대퇴골두무혈괴사증’으로, 현재 오른쪽 다리 대퇴골두의 순환장애로 인해 뼈가 괴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학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병은 30~50대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며, 자칫 병세가 악화될 경우 고관절의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김경호는 8집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발병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상당기간 동안 허탈감과 패배의식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채 꾸준히 연골 재생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세는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김경호는 투병 중임에도 9집 ‘인피니티(infinity)’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금지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김경호는 타이틀곡 ‘습관’을 갖고서 새 앨범을 알리는 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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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