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외롭다..신세한탄 좀 해보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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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2011-12-31 21:07:44 (14년 전) / READ : 934
내 인간관계가 왜캐 병신인지 한심하기도 하고 그냥 좇같다
크리스마스날 크리스마스 지랄지랄 하더니 끝나고 나니깐
이제 새해지랄이네
새해라고 애인들끼리 친구들끼리 술도 쳐마시고 마지막날을 다 가족이나 친구나 애인하고 보낼텐데
나는 집구석에 쳐박혀서 존나 컴퓨터만 돌리고 있으니
외로워서 눈물 날 지경이다 시파 진짜 ㅠㅠㅠㅠ
또 이제 20되는데 기분이 그냥 좇같네
이제 다 민증되니깐 술집쳐들어가고 할텐데 시발 난 뭐니 진짜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것도 아닌데 와!!!어디어디 가자 그런친구들이 없다
그나마 친한놈이 오늘 약속있대서 어제 존나 퍼마시긴했지만
신경안쓰려고 해도 그래도 11년 마지막날인데 이렇게 집구석에 나 혼자 쳐박혀서 있으니깐
외롭기도 외롭고 존나 의미없다..
그래도 작년엔 괞찮았는데 20되는날이라서 그런가 유난히 지랄같네
그냥 존나 찌찔해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