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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관련한 돈거래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한 언론매체는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디도스 공격이 있던 당일을 전후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관인 김 모씨와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인 공 모씨, 디도스 공격 실행자인 강 모씨 사이에 금전거래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을 전후한 시기에 김씨와 공씨가 강씨에게 돈을 건낸 사실을 계좌 추적을 통해 확인했다”며 “검찰이 이 돈거래와 디도스 공격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려고 의심이 가는 관련 계좌들을 폭넓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일 며칠 박 국회의장의 전 비서관인 김씨 계좌로부터 최구식 의원의 비서인 공씨 계좌로 1000만원이 입금됐으며 선거일 며칠 뒤 1천 만원이 공씨 계좌에서 디도스 공격 실행자인 강씨 계좌로 다시 입금됐다.
아울러 공 씨가 최구식 의원실에 사표를 낸 직후 공 씨 계좌에서 200만원이 강씨 계좌로 입금된 사실 역시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1200만원 외에도 출처가 불분명한 억대의 거액이 강씨에게 건네진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이 돈이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돈거래의 당사자들이나 거래 시점을 볼 때, 이 돈거래는 디도스 공격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관련 사실이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9일 디도스 공격 과정에서 ‘돈거래는 없었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내용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어서 큰 파장이 예측되고 있다.
만약 경찰이 이러한 돈거래 사실을 몰랐다면 부실수사인 셈이고 경찰이 이를 인지했음에도 이를 발표하지 않았다면 고의적인 은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1천만 원의 돈이 국회의장 비서관인 김 씨 계좌에서 공 씨 계좌를 거쳐 강 씨 계좌로 건네진 사실에 비춰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없다'던 김 씨의 진술과 이를 그대로 인정한 경찰 수사 발표 전체가 부실한 게 된다.
한편, 현재 검찰은 경찰의 수사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재조사에 가까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뒤늦게 뒷북일 수도 있는데 ㅋㅋㅋ 아아 한나라당 대표 사임으로도 풀리지 않을꺼 같다 ㅋㅋ 이명박 정권도 사건 하나 터트리는구나 ㅋㅋ;; 아 망해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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