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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개독교인의 구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nodap [57]

Minerals : 2,665,496 / Level : 준장 준장
2014-06-13 13:56:56 (11년 전) / READ : 6468

    개독.jpg

    (닉네임의 일부는 가렸습니다.)

    위 내용은 저의 이전 글에 어떤 개독교 신자분께서 남기신 내용입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개독교인들이 범하는 오류와 구라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법 많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므로 스마트폰의 데이터 패킷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1. 네 그렇습니다. 종교는 역사적으로 봐도 항상 함께 있었습니다.


    1)예리코 전투

    여호수아 6장 20~21절 :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 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야훼의 뜻에 따라 남녀노소, 가축들마저 모두 죽였다고 하네요. 남녀노소 도두 죽였다고 했으니 어린 젖먹이들까지 모두 다 칼로 죽여버렸나 봅니다. 예리코 성 안에 있던 사람들이 너무 불쌍합니다ㅠ




    2) 십자군 전쟁

    당시의 무슬림 역사가 이븐 알 아시르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지의 주민들은 그들의 칼날아래 쓰러졌다. 프랑크인들은 일주일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알 아크사 사원에서 그들은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였다.' 또 다른 기록은 이렇게 전합니다. '많은 이들이 죽었다. 프랑크인들은 유태인들을 그들의 교회당에 몰아놓고 산 채로 태워 죽였다. 그들은 또한 성스런 유적들과 아브라함의 무덤을 파괴 하였다.'


    한 십자군 병사도 '예루살렘의 큰 광장이나 거리에서는 사람들의 머리나 팔다리가 산처럼 쌓여있고, 그들이 흘린 피가 온 시내에 발목 높이까지 차 흘러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시작된 십자군 전쟁은 1365년까지 9차례의 대규모 출병으로 이어졌고 약 250년 동안 소아시아와 오리엔트 일대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십자군은 원정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현지에서 조달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원정로 주변의 모든 도시와 마을들에는 약탈과 방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같은 신을 섬기는 그리스도교 주민들도 예외가 아니었죠. 교황은 십자군의 모든 병사들에게 죄의 사면을 약속했기 때문에 이들의 행동에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3) 잉카 문명의 종말

    프란시스코 피사로(1475~1541) 그는 1532년에 168명의 병력을 이끌고 잉카 제국에 도착했다. 엄청난 인파가 황제 아타우알파를 호위하며 광장을 메웠다. 스페인 선교사는 아타우알파에게 성서를 내밀며“예수 그리스도의 율법에 복종하고 스페인 왕의 지배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잉카 황제는 황당한 농담을 들었다는 듯 성서를 바닥에 던졌고, 이 순간 스페인 병사들이 일제히 총을 쏘며 닥치는 대로 학살을 시작했다.

    비무장의 잉카 사람 7000명이 목숨을 잃었고, 황제 알타우알파는 포로로 잡혔다.

     

    피사로의 잉카 정복. 그는 황제 아타우알파를 사로잡은 뒤 황금을 주면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그를 살해했다. 
    아타우알파는 자기를 풀어주는 대가로 방 하나 - 가로 6.7미터, 세로 5.2미터, 높이 2.4미터 - 를 황금으로 가득 채워주겠다고 했다. 잉카 전 지역에서 5톤의 황금이 모였는데, 이는 유럽 전체의 1년 생산량보다 많은 분량이었다. 피사로는 금을 모두 챙긴 뒤 자기 손으로 아타우알파를 목 졸라 죽였다. 잉카 사람들의 저항은 계속됐지만 잔인한 진압으로 서서히 몰락했다. 잉카 제국의 마지막 상징인 마추피추의 유적은 아무 말이 없다.

     

    천연두가 창궐하여 잉카 주민들이 죽어가자, 스페인 정복자들은 ‘신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마녀사냥, 과학 발목잡기 등등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2. 아인슈타인도 신을 인정했다?


    다음은 아인슈타인이 인격신에 대해 한 말들입니다.


    자기 창조물에게 상이나 벌을 내리고,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의지를 지닌 신을 상상하기란, 나에겐 불가능하다. 사람이 육체적인 죽음 뒤에도 계속 산다는 것 또한 생각할 수도 없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나약한 사람이 두려움과 터무니없는 이기심에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이다.
    ('내가 믿는 것', <포럼과 센추리>, 1930년)


    나는 개인의 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인격 신 같은 것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나의 종교심은, 실재에 대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적은 일 속에 나타나는, 무한하게 뛰어난 정신에 대해 겸손하게 경탄하는 마음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우주에 우월한 이성적인 힘이 존재한다는, 감정에 깊게 뿌리내린 이 신념이 나의 신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의 한 은행가에게 보낸 편지, 1927년 8월)


    보시다시피 아인슈타인은 인격신을 믿지 않았습니다. 즉, 그는 개독교인 또는 유대교인이 아니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이 생각하는 신이란 무엇일가요?


    신에 대한 내 이해는, 알 수 있는 세계에 본성을 나타내는 우월한 지성이 존재한다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끼는 확신에서 오는 것이다. 평범한 말로 하면 이것은 '범신론'(스피노자)이라 할 수 있다.
    ('신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여, 1922년 12월 14일)


    이러한 아인슈타인의 견해를 이해하자면 칼 세이건이 남긴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될 수 있겠군요.

    http://imgnews.naver.com/image/038/2007/10/05/lalla83200710051852070.jpg

    신이라는 말이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적인 법칙을 말한다면 신은 존재한다. 그러나 신은 우리에게 정서적 만족을 주지 않는다. 중력의 법칙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3. 찰스 다윈이 창조론을 인정했다?


    다음과 같은 주장은 레이디 호프라는 구라쟁이 여성의 증언에서 나온 말입니다.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은 인생의 말년을 매우 우울하게 보냈다. 다윈이 운명하기 몇 달 전 호프 부인이 병실에 누워 있는 그를 방문했다. 성경을 펼쳐 들고 있던 다윈에게 호프 부인이 물었다.
    “지금 무엇을 읽고 계신가요?” 다윈은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성경입니다. 아주 고귀한 생명의 책이지요.” 호프 부인은 창세기를 펼쳐 보이며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의 허구를 설명했다. 그러자 다윈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며 놀라운 고백을 했다.
    “나는 참 미숙한 젊은이였습니다. 나는 모든 사물과 현상에 대해 의심을 품고 접근했습니다. 진화론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진화론을 학문이 아닌 창조론과 적대되는 종교처럼 신봉하게 되었지요. 제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증거해 주십시오.”
    진리는 죽음 앞에서 진위가 가려진다. 다윈은 죽음을 앞에 두고 창조론을 진리로 고백했다.


    그런데 다윈의 자서전에서는 다르게 말을 합니다.


    "... 그러나 나는 내 상상력이 억압되지 않는 여유를 주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설득할만큼 충분한 증거를 생각해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불신은 느리지만 완전하게 나를 집어삼켰다. 그 속도는 내가 고통을 느끼지 않을만큼 충분히 느렸고 또한 그 뒤 단 일초도 내 결론이 맞다는 것을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어떻게해서 누군가 기독교를 사실이라고 여길 수 있는지 참으로 알기 어렵다 ; 만약 경전의 문구 그대로 불신자들(내 아버지와 형제들, 거의 모든 내 절친한 친구들을 포함하여)이 영원히 처벌 받는다면 말이다. 이것은 참으로 지독한 교리이다..."


    그리고 찰스 다윈의 아내인  엠마 다윈 의 증언에 의하면, 찰스 다윈은 이미 60대때부터 여러 병에 시달려 자주 요양과 같이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70대가 넘으면서 혼수상태가 되는 일이 잦았는데 죽기 며칠전, 자신의 손을 잡으면서 단호하게 하던 말은 "나는 죽는 게 두렵지 않아"였습니다. 그녀는 죽을때까지 다윈이 자신의 연구를 부정하는 건 일절 없었고 당당하게 여겼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다윈이 유언으로 진화론을 부정했다는 이들은 고인을 모독하는 엉터리 주장이라고 분노했죠.


    4. 무신론자들이 더 공격적이다?

    (무신론자들은 지옥에 가라네요;;)


    (지옥에서 평생 고통받으라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심한 험담을 하면서 무신론자들에게 덜 무례하게, 덜 폭력적으로 종교를 바라봐달라고 합니다. 그들의 모습을 요약한 만화입니다.


    정말 예의바르죠?



    5. 무신론이 사이비 단체(종교)다?



    이 두 짤방으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6.결론



    여러분, 이렇듯 개독들은 자신들을 변호하기 위해 온갖 구라와 터무니 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놈들입니다.


    생각이 있다면 어느 쪽의 입장이 옳은지는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3줄요약


    1. 개독들은 구라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신념을 옹호한다.

    2. 개독

    3. 개노답

    신고
    • 11년 전
      개독 까는 글 ㅊㅇ 베스트 댓글
    • 아전인수 클라스는 여전함
      논리가 없으니 부분 부분 잘라서 왜곡질하는것은 기독교 역사의 반려자임
      대체 언제까지 아인슈타인하고 다윈을 유신론자로 몰아갈건지 베스트 댓글
    • 11년 전
      팩트는 닥추입 베스트 댓글
    • 댓글이 57 개 달렸습니다.
    • 11년 전
      개독 까는 글 ㅊㅇ 베스트 댓글
    • 11년 전
      팩트는 닥추입 베스트 댓글
    • 11년 전
      정성스럽게 글을써서 ㅊㅇ
    • 잘썼네 ㅊㅇ
    • 11년 전
      종교인이 아니꼽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독이 아니꼽은거임
    • 아전인수 클라스는 여전함
      논리가 없으니 부분 부분 잘라서 왜곡질하는것은 기독교 역사의 반려자임
      대체 언제까지 아인슈타인하고 다윈을 유신론자로 몰아갈건지 베스트 댓글
    • Religion is like a penis.
      It's fine to have one.
      It's fine to be proud of it. 
      But please don't whip it out in public and 
       start waving it around!
    • 11년 전
      @눈팅5년차종교는 자지와같다
      하나쯤있는건 괜찮다
      그걸 자랑스러워해도 괜찮다
      근데 공공장소에서 꺼내놓고 웨이빈플래그하지마라
    • 11년 전
      개독그켬
    • 11년 전
      지나가던 눈팅족인데 개독은 그리스 철학자인 아그리파의 무한소급의 법칙을 못벗어나면서 하느님이 존재한다고 떠벌림. 쉽게 말하면 기독교적 신이 존재한다라는 명제에 대해서 그 근거를 외부에서 찾는것이 아닌 성경에서 찾음 그럼 성경은 하나님이 만든것이니 무한소급에 빠지게 됨. 개독들은 그리스시대에 주장한 함정조차도 못벗어나면서 진리라고 떠벌리는게 웃김 그리고 개독들 드립중 하나가 종교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느냐인데 이것조차도 어이가 없는 것이 중세시대 성경을 철학적으로 합리화 하기했던 자신들의 업적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꼴임.
    • @wqaczc순환오류죠 ㅋㅋㅂㅅ들 
    • 이딴 글 다 필요없다. 어짜피 '신'이라는 존재 자체라 현재 과학으로 검증해보면, 좆구라인거니까.
      근데 내가 좆구라 믿겠다는데 니가 이런 글로 편나누는행동은 잘못된행동이다. 좆구라 믿는게 한둘이냐? 정치에서도 좆구라가 판치고 너 자신만 해도 스스로와의 약속을 어기는 경우도 많다.
      종교가 유익한 점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고.
      넌 무신론자가 아니라 분쟁론자에 불과하다.
      그리고 따라서 이것은 신성 모독이다!
    • 11년 전
      @임페리우스이글의 요지는 개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자가 아닌 개독들이 흔히 '펙트'라고 말하는 정보의 오류를 지적해주는 글이지. 그리고 종교를 믿는자는자가 종교가 좆구라라고 말하는 순간 신은 존재하지 않는것이 됨 그럼 종교를 믿는 까닭이 없어짐. 고로 지금 이글은 길게 적어논 똥에 불과하지... 

      참고로 현존 과학으로도 신의 존재의 유무에 대해 풀어내질 못한다. 
    • @wqaczc신의 존재유무는 파악하지 못하지만 그 신이 야훼가 아니라는 것은 풀어낼 수 있죠. 우리가 지구와 화성 사이에 떠다니는 찻주전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이스라엘에 어떤 찻주전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있는 것처럼요.

      아마 현존하는 모든 종교의 신은 현재 과학으로 반증될 겁니다.
    • @wqaczc왜 좆구라라고 신이 없어짐? 만약에 박근혜가 공약을 몇가지 내세웠고 반드시 지키겠다 했는데 안지키면 박근혜 존재가 사라짐? 성경이 좆구라라고 신이 사라지는건 아님;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성경엔 오류가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신의 존재를 부정 할 수는 없음.
      그리고 만약에 너의 가족중에 한명이 중범죄를 저질러서 전국수배중이라고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경찰의 모든 증거, 정황, 증인이 그를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절대 아니라고, 조작된 것이라고, 누명 쓴 것이라고 말한다면, 넌 그를 믿을것임?? 같은 문제라고 생각함
      그것이 설령 거짓이라고 밝혀진다 해도 믿는 것,
      그게 바로 종교라고.
    • @임페리우스신이 구라를 치는 순간 신을 믿을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근혜의 실존은 우리가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그녀의 거짓말이 그녀의 존재를 부정한다고 볼 수 없죠. 그녀의 존재를 입증하는 다른 증거가 넘쳐나니까요.

      하지만 신(특히 야훼)은 검증되지 않았으며 증거라곤 오직 바이블 뿐이잖습니까? 그런데 그 바이블이 구라라고는 이미 다 밝혀졌구요. 그러면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는 하나도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전지전능은 변기통에 쳐박아버린 허풍쟁이 귀신인 거죠, 그 신은요.
    • @전투적무신론우리에게 말 못 할 이유가 있어서 구라를 쳤을 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신의 존재를 지지하는 가장 결정적인 건 바로 '생명의기원'이다.  아직 과학에선 생명의 기원에 대해 정확히 알아낸 바가 없지. 뭐 강한 온도와 여러가지 기체의 조합 등등으로 단백질이 생겼다 이런식으로는 설명하는데 너도 알지모르겠지만 그건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의 법칙에위배되는 것이지. '자연은 무질서를 좋아한다' 라는데 왜 무질서에서 복잡한 DNA구조를 가지게 되었지? 그리고 '우연히' 그런 단백질과 DNA구조가 생성되었다고하는데 이건 말도안되는 확률임. 혹자가 말하길 비유적으로 원숭이에게 타자기를 주어 치게 해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칠 확률보다 낮다고 했지.DNA,RNA 누군가가 '설계했다'라고 보지않면 설명이 안될 정도로 정교하고 복잡하기 때문이지. 
      진화론도 마찬가지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 더 생존하기 쉬운 모습으로 모양이 바뀐다 해도 DNa 염색체 개수 자체는 바뀔 수가 없음. 부모가 자식을 낳으면 염색체 개수가 조금씩 바뀜? 그렇지 않음.
      이거에 대해선 고등생물에서 배우듯이 여러가지 설이있는데 이렇다하게 강력하게 설명하는 이론은 없음.
    • @임페리우스너는 어째 맞는 소리를 하는 걸 못봤다.

      1. 신에게 말 못할 이유가 있다? 전능한 신이 못할 게 있다고? 존나 모순되는데? 그리고 그렇게 가정하면서 자기합리화 하게 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망상을 모두 합리화시킬 수 있다. 예컨데 그리스 신화가 올림푸스 산에 신들이 없기 때문에 구라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어떤 또라이가 제우스라 말 못할 이유로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라고 하면 넌 그리스 신화도 믿을 거냐?

      2. 생명의 기원을 알지 못한다고 그게 신의 증거라고? 고대에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으로 생기는 일식과 월식의 원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신을 찾았다. 그렇다고 일식과 월식이신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나? 전형적인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다. 그리고 설령 신이 생명의 기원이라고 한다면, 신의 기원은 뭔데?

      3. 열역학 제 2법칙에서 엔트로피의 증가는 고립계에서 한정한다. 그런데 지구를 한정해서 봤을 땐 고립계가 아니기 때문에 엔트로피가 충분히 줄어들 수 있단다. 개독들이 얼마나 구라를 쳐대면 대학물리학 교재에 열역학 제 2법칙을 설명하면서 열역학 제2법칙은 진화론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써있다...
    • 3+ 오히려 열역학 제 2법칙에 위배되는 개념은 생명의 창조, 부활이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역전시키는 개념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영생 개념 역시 엔트로피를 꾸준히 증가시키는 개념이기 때문에 불가능함.

      4. 네가 어떠한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게 구라가 되는 건 아니란다. 어느 가파른 절벽을 한번에 점프하여 산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실제로 불가능해. 하지만 절벽의 뒷편으로 가면 완만한 경사가 있고, 그 길을 통해서 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거야. 너는 절벽만 보고 저 산은 신 없이는 올라갈 수 없어! 라고 주장하는 꼴이지. 그리고 진화의 확률이 낮다고 그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야. 예컨데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나오는 눈의 숫자대로 수열을 만든다 하자? 이렇게 100번만 시행해도 그 수열이 만들어질 확률은 1/6^100으로 매우 낮아. 그럼에도 그 수열은 실존하잖아? 이미 진화는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데 그 확률이 낮다는 이유로 진화가 부정되지는 않는단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거나 검증하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그 확률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 5. 종마다 염색체의 숫자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그것을 설명할 이론도 있고.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에 대한 내용인데 읽어보길, http://m.blog.naver.com/iiai/48761797

      어떻게 진짜 넌 맞는 소리를 하는 걸 본 적이 없냐? 덤빌려면 어디 교회에서 과학 공부도 못해본 목사새끼가 한 말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와라. 제대로 공부한다면 나한테 깝치지도 못할테지만.
    • @전투적무신론나는 그런거 다 떠나서 신을 믿는게 좋다고 본다. 개독이 어떻든 신은 절대적인 존재고 인간의 도덕성과 논리는 상대적인거니까 절대성을 주장하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게 인간생활에 편하다고 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애매한걸 성경에서 답을 찾으면 명료하잖음? 물론 시대나 여러 요소가 다른점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수도 있지만 대체로는 긍정적으로 판단함. 
    • @내가좆밥이냐애매한 거? 예컨데 동성애 문제가 있지? 바이블에서는 동성애자 돌로 쳐 죽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따를 거임? 장애인들은 고위직에 앉히지 말라고 나와있는데 따를 거야?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하는데 따를 거야?

      물론 절대적 보편 윤리는 칸트부터 롤스 센댈 등의 많은 철학자들이 추구해왔고 그것을 위해 칸트 역시 절대자를 상정했어.

      다만 위에 든 예시처럼 바이블(다른 특정 종교 역시)이 그 절대적 윤리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
    • 무신론님 글은 닥추입 ㅊㅇ
    • 11년 전
      와우 님 정성에 한번 감동합니다 아이디 공개하셔도됨 ㅎㅎ
      찰스다윈 거는 루머였다면 죄송하구요 
      아인슈타인은 어떠한 절대자를 인정한건 맞죠. 이러한 측면에서 아인슈타인은 무신론자는 아니라는거죠. 제가 언제 아인슈타인이 예수를 믿었다고 했습니까? 저는 인격신 언급을 한적이 없는데 혼자 억측을 하셨군요. 전에 댓글에서도 저는 단지 일반적인범종교에 대해 변호한것 뿐이지 저를 개독신자라고 억측한것도 있네여. 님 분쟁론자 인증?ㅎㅎ

      일단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종교를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생각해보면
      첫번째 이유는 내 자신이 왜 태어났고 왜 사는가? 에 대한 답을 못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춘기때부터 죽을때까지 생각하다 답을 못내리는게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존재자체에 물음을 던지는 것입니다. 과학에서는 답을 내려주지 않죠
      전에 댓글에서도 이미 언급했던것과 종교는 우리 존재자체에 물음을 던지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과학은 아직도 모순투성이가 많은데 과학으로 신을 판단한다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좀만 생각해도 신이없다는걸 알수있다는 말도 정말 말도 안됩니다. 신이 있고 없건간에 이 문제는 정말 깊고 오랫동안 생각해서 판단할 일입니다. 마음속 결정을 이미 한상태가 아닌, 다른사람 말만믿고 판단하는게 아닌, 진정으로 자신만의 사색에서 결정할일입니다.

    • @변호사저기요... 범신론이 뭔지 모르세요? 범신론도 일종의 무신론이라고 보는 거 아시나요? 절대자를 인정했다니 무슨ㅋㅋㅋㅋ 그리고 님을 개독으로 본 것은 하나님의 뜻 운운하는 게 딱 그쪽 논리라서 그랬습니다. 뭐, 사실 개독이 아니라도 깔거리는 넘쳐나니까 논외로 합시다. 그래도 내 종교는 달라! 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뭐, 해 보세요 한번.

      그리고 종교는 어떠한 것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신이 있어서 그러하다! 라고 주장하려면 신부터 증명을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물론 과학에서도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메꾸기 위해서 암흑물질 같은 땜빵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지만, 종교는 더 넘어가서 그러한 땜빵에 인격이 있다고 생각하죠.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사색의 가치는 인정하나 그것은 종교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철학자들 중에는 무신론자들이 많은데, 그들 역시 존재론적 탐구를 하며 고뇌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유신론자들은 고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신이 했다! 고 하면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물론 신이 있다는 증명부터 해야하지만 그들은 그딴 거 안 합니다. 이게 오류죠.

      그리고 과학이 모순 투성이라뇨? 과학은 그 모순을 제거
    • 하면서 더욱 더 발전해나갑니다. 님이 말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모순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설령 이 순간 그러한 모순이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바로 이론의 재검토, 수정을 통해서 기존 이론을 보완합니다. 이건 과학의 장점이죠. 과학은 겸손합니다.

      하지만 종교는 절대적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해야만 신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순이 발생하면 무너져버립니다. 그런데 비단 바이블만 봐도 모순 투성이이며 바이블에 있는 역사적 기록들은 교차검증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역사인 것처럼(아마 우리나라의 임경업전 같은 설화겠죠) 기록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현재 인간들이 스스로 얻어낸 지식만으로도 지구 상의 모든 종교는 말도 안 된다고 말할 충분한 근거가 있거든요. 이러한 근거들을 알면서도 난 믿을 거야! 하는 것은 망상증에 걸린 정신병자인 거죠 뭐.
    • 그리고 과학을 믿지 못하면 스마트폰도 쓰지 마시고 컴퓨터도 쓰지 마세요. 병이 걸려도 병원에 가지 마시고 신의 뜻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님이 하신 말대로, 신이 보시기에 님이 인간들 사회에 암덩어리라서 제거하려는 계획일 수도 있잖습니까?
    • @전투적무신론근데 요즘 기독교인들은 과학이 점점 발전해서 더 이상 반박 불가능할 시점이 되니까
      과학도 어차피 신이 만든 피조물에 불과하다 라고 말하덥니다.
      과학이 그래봤자 신이 만든 범주안에서는 피조물밖에 더하지도 못한다 라며 과학을 인정하는 척 
      동시에 신이 있다고 합리화 하는 추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저의 관점에서 보면 범신론까지는 인정하구요 엄연히 범신론은 무신론과는 구분됩니다. 범신론이 기독교랑 배타적이어서 범신론을 포섭하려는 움직임인지, 범신론을 무신론의 일종이라는 합리화를 시전하려고하시는데 일단 객관적으로만 봐도 범신론은 무신론 그 자체는 아니니까요 ㅎㅎ 범신론이면 우주든 물리든 신으로 인정한건데 자꾸 풀발기하고 억지부리는지? 사스가 분쟁론자 ㅎㅎ 

       철학과 종교를 이야기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철학은 종교랑 같은개념입니다. 하나의 철학을 여러명이 따르면 종교인것처럼요. 절대자가 없는 유교나 불교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철학을 가장 발전시킨 것이고 신이 있는 카톨릭같은 경우는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참회하는 기도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깨닫는 경우입니다. 신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맹목적으로 고집부리는것이 아니라 항상 참회와 고백을통해 발전한답니다^^
    • 11년 전
      그리고 저는 과학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적이 없는데요?ㅎㅎ 저는 과학고-공대 테크를 탔기 때문에 항상 과학을 배우고 살아야하는 인생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불완전성에 이해하고 있습니다. 신을 과학으로 검증하려는 자체에 말도 안된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과학은 몇억년이 지나도 불완전하기 때문에 평생 신을 검증할수 없습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가 스스로 그걸 증명한거죠.

      자꾸 저에게 무슨 깔게 넘쳐난다느니 하면서 저랑 싸우려고 드시는데 저는 굳이 논쟁을 벌일려는게 아닙니다. 괜히 풀발기해서 각종 억측에 ㅎㅎ 저를 과학 못믿는 사람인것처럼 여기시고 무슨 피해망상 있으신가요? 종교가 님한테 해끼친거 있음?? 
    • @변호사과학 공부했다는 사람이 유물론이 뭔지도 모릅니까? 현대과학의 토대가 유물론인 건 모르세요?

      그리고 이신론이나 범신론은 과학과 사학으로 검증이 불가능 한 것 맞습니다. 그런데 특정한 유신론적 종교는 그 경전과 기원을 조사함으로써 충분히 검증 가능합니다.

      예컨데 바이블에 따르면 노아의 홍수는 기원전 2500년 즈음에 발생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원전 3300년부터 이집트에 왕조가 있던 것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노아의 홍수 기간에도 이집트의 왕조는 멸망하지 않고 잘~ 있었습니다.

      신에 의해 쓰여진 책이라는 바이블이 이렇게 구라로 점철되어있다면, 우리가 내릴 수 있는 판단은 둘 중 하나입니다.
      1) 바이블은 사람이 쓴 소설책이다.
      2) 야훼는 개구라쟁이거나 병신이다.

      1)이면 말 그대로 기독교는 구라이며 2)면 그런 신을 믿을 필요는 없죠.
    • @변호사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00820&cid=40942&categoryId=31500
      신과 전우주 사이에 질적인 대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신론과는 다르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629393&cid=276&categoryId=1113
      세계만이 실재적으로, 신은 존재하는 것의 총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자연주의적 또는 유물론적 범신론이라고 하며 무신론에 연결된다.

      풀발기하며 억지부리는 쪽은 그쪽이죠 시발ㅋㅋㅋ 

      입만 열면 구라야 구라!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와우 ㅎㅎ 하루종일 제 답변 기다린건가요?? 바로 답변주시네 분쟁론자님 ㅎㅎ
      뭘 자꾸 본인지식으로 딸리니까 검색만 하시나요 제발 본인 스스로 반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제대로 종결도 안난 논쟁주제인데 인터넷이라고 그게 진실인가요? 자기 입맛에 검색하면 찾고싶은건 다나옵니다. 
    • @변호사출처 없이 제 지식으로 말하니까 님이 억지부린다면서요? 뭐 어쩌라고요 시발? 그리고 네이버 백과사전은 개나 소나 씁니까? 위키백과도 아니고?

      논점 휘휘 피해가면서 정신승리하지 마세요. 구라쟁이씨.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인격신을 인정하지 않는 부분 하나때문에 무신론이라 한것 같은데? 어쨋든 범신론이 내가 말하는 절대적인것을 인정하는것에는 맞는말이잖아? 인용할꺼면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써라 제발 ㅋㅋㅋ 그리고 욕하지말구ㅎㅎ 없어보이니깐
    • @변호사아인슈타인의 범신론은 스피노자의 범신론과 연관되는데 그 스피노자의 범신론이 무신론으로 연관된답니다. 읽으려면 제발 하나하나 제대로 읽으세요.

      그리고 논쟁에서 욕을 하는 게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욕설이 논점을 흐트리지는 않잖아요?

      부탁이니 제발 억측과 구라는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아우 답답아 그니까 인격신 인정하니 않으니까 무신론이라고 한건가보지 내가 말한 절대적인걸 인정한건 맞는말이잖아 왜 자꾸 딴소리하는거여? 후달리냐? 딴소리좀하지마

      그리고 성경은 그걸 역사 그대로 보는것처럼 억지도 없다 성경은 우화적인 내용도 많이나오고 비유적인 표현이 대부분이야 신이 지구를 진짜로 6일만에 만들었을까? 참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드물다. 어짜피 너가말한 그 검증이란 자체가 종교본질을 휘두르는 질문도 아니잖아?? 그게 무슨 검증이야 
    • @변호사딴소리는 네가 하고 있지. 아까부터 계속 불리하면 논점 피해가면서 헛소리랑 구라질만 해대고 있는 게 누군데?

      그러니까 그 절대적인 무언가는 과학법칙과도 같은 거라니까? 네들이 생각하는 절대자와 결코 다른 개념이야. 스피노자 책이 어렵긴 하지만 읽어보면 네 댓글이 엄청 부끄러워질 거다.

      그리고 바이블의 내용이 절대적인 게 아니라면 결국 종교가 가진 절대성, 신성이 무너지게 되지. 어디까지가 비유이고 상징인데?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 성령은 어디서 처녀수태시키고 있어서 그 해석의 기준도 말 안 해줘?

      저기 본문에 나온 예리코의 대학살은 무엇을 비유한 거냐? 여성을 차별하라는 바울의 편지는 무엇을 비유한 거냐? 모세가 노예제를 정당화한 것은 무엇을 비유한 건데? 이게 종교 본질이야?

      그렇다면 결론은 윗 댓글의 2)로 귀결되지. 야훼는 변신새끼라고.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아인슈타인이 어떤 생각을 가졌든, 해석하는건 해석하는 새끼맘이지,, 한용운의 님의침묵을 각종버전으로 해석한것처럼 말이야,, 책은 이기적유전자 무신론 같은거 몇개 읽어봤어

      기독교 경전내용은 목사한테 물어봐. 어떤식으로든 해석은 해줄거다 
      어쨋든 기독교의 본질은 보편적 사랑이니깐 결국 사랑의 잣대로 이어지겠지

      어쨋든 내가 생각하기에 넌 이짓을 그만하는게 좋을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지식을 쌓은건 인정하마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재능낭비고 정력낭비야 너가 믿고싶은건 그대로 믿던가 남이 뭘믿건 뭔상관이야?
      신실한 종교인들은 적어도 너보단 마음씨 착한애들이니까 안건드렸으면 좋겠고 정하고싶으면 전국 교회돌아다니면서
      교회깨기나 하고 다녀라 진심. 와이고수에 죽치고 앉아서 일베애들마냥 씨부렁거리지말고
    • @변호사아인슈타인 본인이 자신의 범신론적 사상은 스피노자의 것이라고 얘기했잖아ㅡㅡ 예전에 반기련이 버스에다가 무신론 캠페인 광고를 게시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인용한 명언이 아인슈타인의 말이었고.

      그리고 내가 만난 목사들은 저거 대답 못한다. 먕쾌하게 대답해줬다면 내가 계속 교회 다녔지. 설령 설명하는 사람들 있어도 각자 다 말이 달라. 대부분은 그냥 신의 뜻은 인간이 알 수 없다는 무적논리로 회피만 하고. 그럴 거면 애초에 바이블은 왜 읽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해할 수 없으니까. 진짜 신의 뜻을 알 수 없다면 야훼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건 또 어떻게 아나? 그냥 다 병신들이야.

      그리고 네가 말한 신실하신 신자분들. 그분들은 착하니까 더욱 측은하지. 착한 사람들이 사기를 잘 당하거든. 종교도 일종의 사기니까(즉 종교 때문에 사람이 착해지는 게 아니라 착해서 종교를 가진다는 말).

      그리고 실제로 안 교회 전도하는 사람들 만나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다들 어버버하다가 도망친다. 어차피 나는 돈줄이 안 되는 걸 바로 알거든.) 위에 말한대로 목사들과도 배틀 자주 하고 다니니까 걱정 말거라ㅎ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교회가 사기를 쳤다면 헌금내는거 말고 또다른 목적이 있겠니? 
      교회의 교리를 믿을수 없다고 해도 교회의 그 순기능에 대해서는 어떨까?

      교회가 사기였다면 교회는 그냥 우리 사회의 특별활동일수도 있다.
      인간관계도 넓혀주고 봉사활동도 많이 권유하고 각종 이벤트도 넘치고 활력충전소도 되겠지
      또한 우울증걸린사람들이 교회를 많이 찾는이유가 교회를 다니면서 치유됐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
      나중에 거짓으로 판명난다고해도 종교는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거야 
    • @변호사이미 종교는 거짓으로 판명났지. 사람들이 모르거나 인지부조화로 인해 받아들이지 못할 뿐.

      그런 거짓말도 쌩구라와 선의의 거짓말로 나뉘거든? 나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 라고 주장하는 거야. 그런데 일부 종교 옹호자들은 선의의 거짓말도 있잖아요... 라고 옹호하는 꼴이지.

      술담배를 예로 들어볼게, 나는 가족들이 다 기독교인이고 여자친구도 고등학교(초중고를 다 개독 학교로 나왔다. 그래서 여자친구도 종교인이었는데 나의 영향인지 이제 교회 안 다님)에서 만났기 때문에 그들의 기대에 의해 술담배를 기피해. 이런 나에게 술담배 없이 어떻게 인생을 즐기냐고 묻는 사람이 많거든? 나는 술담배 없이도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고 잘 놀고 즐겁게 살아.

      마찬가지로 교회 없이도 인간관계를 넓힐 수도 있고 인생의 활력을 얻을 곳은 많아. 교회에서 시킨다고 봉사활동 할 사람들은 교회 밖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사람들이고. 커다란 거짓말에 의지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 것보다는 다른 대상을 통해 같은 효과를 얻는 게 훨씬 낫지.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그렇게 쉽게 말할것처럼 다른 대상은 별로 없을걸? 특히 아줌마나 할머니들은 더하지.. 갈데가 있겟어?
      어쨋든 너의 생각은 알았다. 분출 방법은 이상했지만, 나름 철학이 있긴 있네

      그럼 나도 진지한 질문 하나만 할게.. 이것만은 진지하게 너의 생각을 말해주렴
      나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지금까지 하나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서 종교에 관심이있었어
      '나는 왜 태어났고, 왜사는가?' 좆에 털도 없을때부터 이에 대해서 끊임없이 나에게 묻곤 했지
      이미 인류의 풀지못한 문제이지만,, 무신론을 믿고있는 너는 어떤 답을 냈는지 궁금하구나
    • @변호사본문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무신론을 믿음이라고 볼 수는 없지. 무신론이 믿음이면 우표 안 모으는 것도 취미고 타로점을 믿지 않는 것도 믿음이지.

      아무튼, 그런 의문은 절대적인 답을 내릴 수 없는 게 맞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걸 신이라는 존재를 가정하면서 넘어가는 거는 문제를 회피하는 것일 뿐이야.  사실 제대로 된 회피도 아니지, 그렇다면 그 신은 어디서 왔으며 왜 존재하는가? 라는 새로운 질문을 낳거든. 지금 우리 능력으로 알 수 없는 건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거야.

      뭐, 굳이 나름의 답을 내려야 한다면. 우리 부모님이 자신의 유전자를 본능적으로 남기고 싶어하셨고, 자신들이 꿈꾸는 가정을 만들고 싶으셨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야. 그렇기 때문에 사는 거야. 그리고 이왕 살 거, 더욱 즐겁고, 더욱 가치 있게 살아야 하는 거고. 또, 근거 없는 믿음을 지양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내세를 믿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현세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고.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아버지의 성욕때문에 태어났고, 죽기싫으니 사는것이다.. 그리고 이왕사는거 잘살아보자?
      정말 실망스러운 답변이군.. 쳇바퀴돌듯 굴러가는 세상에 순종하다 살고 순리대로 죽는다..
      어짜피 죽으면 無인데 이왕잘살다 죽는거나 못살다 죽는거나 뭔 차이지?

      신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을지라도 나는 차라리 인간은 영혼이라도 있다고 믿고싶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단지 뇌의 전기적신호일뿐인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천국이 없을지라도 어떤 유토피아를 상상하고 희망을 갖고 싶고 내가 죽는다해도 영혼으로라도 남고싶다.
      위같이 영혼없는삶보다는 나같은 생각이 차라리 더 순수하고 밝은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변호사그건 건전한 생각이 아니라 자기기만이지.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을 혼동하고 있는 거잖아? 니체의 말대로 노예의 도덕, 맑스의 말대로 인민의 아편인 거지.

      그리고 오히려 종교인들이 그렇게 살지 않나? 절대자에게 순종하며 그 뜻대로 죽지.

      유신론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있는데,
      유신론자-신=무신론자
      라는 생각이 바로 그거야. 유신론자들은 가치관의 대부분을 신과 연관짓기 때문에 신이 없다면 그들의 가치관은 무의미해져. 유신론자는 그 상태가 무신론자라고 착각하는데 너가 딱 그래.

      무신론자는 신이 없어도 도덕적이고, 활력이 넘치며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어.  유신론자들인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말야. 아까 말한 술담배의 예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거야.

      그리고 죽으면 끝이니까 잘 살든 못 살든 의미가 없다고? 너가 불치병에 걸린, 매우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선수라고 생각해봐. 그리고 너는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고 경기를 한 후 얼마 안가 죽게 돼있고. 그렇다면 넌 그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대할래? 어차피 죽을 거 대충 뛸래 아니면 네 있는 모든 힘을 바쳐서 뛸래?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아따ㅡㅡ 넌 아직도 나와 대화를 유신론자vs무신론자 로 보고있니? ㅅㅂ 진지한 이야기 할려는데 위 댓글 첫문장에 말꼬리나 잡을때부터 알아봤다 .. 사스가 분쟁론자ㅡㅡ 
      난 유신론자가 아닌데 딱 그러긴 무슨?ㅋㅋㅋㅋ 사스가 무신론자의 억측

      축구를 모든 힘을 바쳐서 뛰나 대충뛰나 죽으면 無로 돌아가는 유물론자에겐 어떤 의미가 있나?
      유물론자는 죽으면 無라서 지난 인생이 어떻건 돌아오는건 없을텐데?
    • @변호사너 유신론자 맞지 않아?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 수준이 유신론자였던 거냐? 전자면 너의 사고 수준을 이해라도 하겠지만 후자면 좀 심각한데?

      그리고 넌 외부에서 돌아오는 게 있어야만 무언가를 하냐? 나쁜 새끼네 이거?  유물론이 뭔지 아직도 이해 를 못해서 그런 거라 생각할게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388419&cid=281&categoryId=1117
      이러한 유물론은 흔히 얘기되는 물질 만능주의나 물질만을 존중하는 입장과 같은 도덕적 의미나 일반적 생활 태도와는 별개의 것이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 봐. 만약에 너가 인생이 한번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막 개차반처럼 살진 않을 거 아냐? 내가 그 축구선수라면, 그 경기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 있는 모든 것을 바쳐서 경기에 임할 거야. 죽은 후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어도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축구를 사랑한다는 것이고 그러기에 마지막이 될 축구 경기는 더욱 더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이니까.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넌 이 아무도 보질않는 우리 병림픽댓글에 왜이렇게 정신승리하려고 개 발악을하니?? ㅋㅋㅋ 시발 중2병 환자같은 쉐키도아니고 존나 종교를 법적으로 제재를 해야한다고 하질 않나 존나 피해망상 환자에 편집적으로 집착하는 일베충같은 자식ㅋㅋ 그저 신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엔 관심도 없으면서 분쟁만 일으키기 좋아하는 쓰레기인주제에 뭔 신이 어쩌고 저쩌고를 입에 담고있니? 실제로도 주변사람들한테 그 좆도없는 니생각을 주입시킨다고 하니 주변사람들이 널 얼마나 싫어할지 상상이 되네ㅋㅋ 외톨이 인생을 자처하는 너의 삶에 애도를 표한다. 훈훈하게 끝내고싶었는데 너같은 쉐키는 답이없다;; 인생은 실전이라고 좆만아 현실은 친구도없고 24시간 와고나 죽치고앉아있는 니 백수인생을 생각해.. 아무렴 아버지의 성욕으로 태어나서 죽기싫으니 사는 너의 쓰레기 인생관에는 당연한 인생이니까.. 너의 업보겠지 
    • @변호사네 다음 정신승리ㅋㅋㅋ

      머리가 나쁘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ㅎ 산타할아버지나 믿고ㅎ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자격지심에 쪼그라들었나보네 새끼 ㅎㅎ 인실좆이야 븅신아 ㅎㅎ 
    • 아인슈타인이 말한 신과 기독교의 신은 성격이 전혀다름
      아인슈타인은 말한 신은 범신론적 신인데 이것은 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how 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기도 했음
      신을 인정한게 전혀아님 
      참고로 범신론적 신은 우주자체와 동일시하는데 기독교의 인격신이랑은 거리가 멂
    • @하드디스크위에 분은 절대자를 인정했나고 하시네여ㅎ
    • 11년 전
      궁금해서 덧 남겨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확실한 근거와 팩트가 있으시면 그대로가지고 계시지 않고 주장을 널리 퍼뜨리는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마치 기독교인들이 전도하듯 무신론 님도 기독교를 믿지 말라는 전도를 하시고 계신건가요. 그들이 믿는다고 하면 그만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rhtnrkehlsdk개인이 믿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믿는 것이 철저히 구라이며, 신앙 생활을 하는 개독교인의 모습은 귀 막고 눈 감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 주지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개독교인들이 구라를 하고 다니길래 그것을 지적한 글 입니다.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이러한 내용은 (배경지식 및 무신론님의 주장)은 기독교에대해 공부를 하신건지 아니면 어디서 얻은건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기독교에 원한이 생기신건지..?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거짓을 퍼뜨리는데 무신론님께 어떠한ㅍ영향이 가기에 이러한 주장를 얻었는지, 확립했는지 귱금합니다
    • @rhtnrkehlsdk저는 일단 모태신앙인으로서 2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들어서는 나름 신실한 신자이기도 했죠. 그러다보니 더욱 더 바이블 공부와 종교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학구열이 좀 있는 편이라 철학이라던가 교양과학 서적도 즐겨 읽었는데, 알면 알수록 종교에 대한 의심이 커졌으며. 더욱 더 깊게 알아본 결과 종교는 모두 구라라는 걸 알았습니다.


      http://m.blog.naver.com/david_pai/10099948150

      제가 종교에 대해 적대적인 이유는 이 명문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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