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에대한 개인적인 생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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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2014-01-30 00:12:17 (12년 전) / READ : 7289
와고 가입해서 내 처녀글이야 잘 못써도 부탁해.
말투는 편하게 쓸게. (참고로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것 뿐이야)
지니어스... 내가 개인적으로 홍진호 팬이라 보기 시작했고 재미있게 봤지 물론 임요환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야 개인적으로 스타리그때 팬카페 가입해서 활동도 했고
각설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더 지니어스 2 가버낫 탈락편'에 대해서야
노홍철... 그냥 재미있고 개성넘치는 캐릭터 약간의 호감이 있을뿐 좋고 싫고는 딱히 없었어
그러나 게임을 떠나 친목질을 하는것을 보고는 분노하고 실망도 많이했고 비호감이 됐지
나는 지니어스라는 게임에서 '배신'이라는 것에 전혀 거부감이 없어 그냥 이득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배신이 통용된다고 생각됐거든
하지만 노홍철은 그런 내 생각을 바꿨지 자신을 도와준 게임 팀원을 그냥 차버리면서 배신을 하다니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
지금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이득을 줘서 승리를 줬다지만 결국 가버낫은 노홍철과 은지원, 이상민을 적으로 지목했어
그때부터 노홍철에게 가버낫은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될수 있었고 아무리 친목이라고 말을 하지만 은지원은 나중에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고
이런점 떄문에 노홍철의 배신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거야 오히려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도들어
와고인들은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나는 여전히 노홍철이 싫고 가버낫이 불쌍하지만 노홍철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아
3줄 요약
노홍철이 가버낫을 배신한 상황에 대한글
노홍철 입장에서는 가버낫의 생존보다는 은지원의 생존이 이후의 게임에서 더 이득이 된다
와고인들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