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수뉴스)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 수업 중 교사가 “바다에서 노는 이유는 안구 정화”라고 발언했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관련 내용이 SNS에 공유되면서 사안이 알려졌다.
9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원소 주기율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바다에서 노는 이유가 뭘까. 안구 정화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명 과정에서 수영복 상의가 벗겨진 여성을 예로 들며 “안구 정화”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발언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학생들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제출하고 SNS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며 파면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경찰 신고를 진행하고 전교생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❶ 교사 발언 충격 “바다에서 노는 이유는 안구 정화”…성희롱 발언에 학생들 파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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