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피범벅 현장 목격 후 신고…견주 경찰에 “운동 목적” 주장 충남 잇단 동물학대 사건, 주민들 “과거에도 학대 정황 목격”
사진 = care_korea_official
(서울=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한 50대 남성이 전기자전거에 반려견을 묶고 달리다 결국 개가 질식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책로는 피로 물들었고, 충격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신고해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견주는 “살이 쪄 운동시켰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놔 공분을 사고 있다.